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딸

Liam Young
Liam Young · 청춘은 나이가 아니라 마음이다^^
2022/09/10
딸이 재수를 하고 있습니다.
20살 감성에 재수까지 하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딸이 원하는 그 감성을 채워줄 수도 
물질적으로 원하는 것을 채워줄 수도 없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말이죠...

그런데 딸이 직설적이라서
쑥 들어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도 딸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데 다 채워줄 수 없는 나의 마음이 아픕니다.
나의 아픈 마음을 가끔 콕콕 찌르는
딸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설명을 해도 본인의 성격이 있으니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세월이 필요하겠지요...
아니면 먼 훗날 아빠의 마음을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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