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맘
샤니맘 · 주부랍니다~^^
2022/02/17
인생에 절반에 계셨던 할아버지.할머니..
오늘 정훈님 글에 감정이 이입되어서 혼났습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조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어릴땐 부모님보다 더많은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추억이 너무 많아요.
할아버지는 자주 탁주를 흥건히 걸치고 오셔서는 껄껄껄 웃으셨지요. 도통 화를 모르셨던 할아버지..대문앞에 서서 항상 그러셨었어요." 어허 하하하하!  은희야 어딨냐 ?? 나 왔다.."
학교에 다녀오면 돗자리를 매고 계셨는데 "집에서 놀면 뭐하냐.." 이람서..ㅋ 요새는 구경도 할수없는 ...전 이름도 모르겠네요. 그냥 어렴풋이 기억이 나요. 앞으로 뒤로 반복해서 넘겼던..ㅎ
동작들만 스쳐가네요.
할머니는..저희 할머니는 정말 부지런하셨어요. 연세 드셔도 옷은 항상 빠빳하게 다려 입으시고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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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요리를 즐겨하고 우르두어를 좋아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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