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간사함... 변하지 않는 시간...

무냥무냥
무냥무냥 · 세상을 좀더 의미있게 살고 싶어요
2023/11/17
참 사람의 마음이 정말 간사한 것 같습니다

일하러 가족과 떨어진지 벌써 3개월...
날짜로는 70일이 조금 넘는데 달력이 바뀐 건 9월... 10월... 이제 11월...

돌아보면 일하면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지만
하루하루 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시간이 안간다 생각했었는데
벌써 70일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고

법적인 문제 때문에 더 있지 못하고 일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 이제 돌아갈 날만 기다리고 있으니...

시간이 다시 안 가는 것 같습니다
일하면서 시계를 보고 또 보고...
왜 이리 시간이 안가지 하는 생각에 피식 웃음 납니다

이제 다음 주면 집으로 돌아가는데...
하루하루가 이제 여기서는 마지막의 날인데...
시간이 정말 느리게 안가는 것 같습니다

어서 일주일이 지나 집에 가서 평온하네 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SINGLE FIRE가 되기 위해… 그런데 되면 뭘 해야하나 고민도…
1.1K
팔로워 212
팔로잉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