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신화 무너진 미국 직장인 근황

레바 김
레바 김 인증된 계정 · <일간 소울영어> 유튜버, 작가
2024/05/14
©NBC 회복되었다는 미국의 경제지표
수치로만 보면 미국의 경제 상황은 나쁘지 않다고 하죠. 하지만 체감 현실은 다르다고 합니다. 치솟은 물가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올린 미국 소셜 미디어 영상들이 넘쳐납니다. 임금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 때문에 이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도대체 미국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1. 연봉 1억4천이 중산층이 아니라고?
영어에서는 원래 ‘6 figure salary’라는 표현이 자주 쓰입니다. 6자리 연봉이라는 뜻으로 10만 달러 이상의 월급, 우리 기준으로 하면 약 1억 4천만 원 이상의 연봉을 지칭하는 것이죠. 미국에서 연봉 100k($100,000)는 일종의 상징이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이 정도의 연봉을 받으면 미국에서 중산층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꿈의 기준으로 여겼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한 통계에 의하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도시에 따라 이 돈은 먹고 살기에도 부족한 돈이 되었다고 합니다.
©CNBC 주마다 다르지만 아메리칸 드림의 값은 많이 올랐다.
출처: https://youtu.be/k5abCDqzdhM?si=FfViaudYvdDtqHXd

CNBC news
That a six-figure salary was like the gold standard. But nowadays, that may not be enough to make ends meet in certain parts of the country.
6자리 연봉은 최고의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특정 지역에서 그 돈으로 생계를 유지 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마나 있어야 충분하다고 느낄까요? 통계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이제 23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연봉 3억 2천만 원은 돼야 여유롭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레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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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영상을 편집한다. 50만 유튜브 채널 ‘일간 소울영어’ 운영자, 상담심리를 전공한 영어강사이다. 성향에 맞는 영어공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내향형 영어의 비밀>를 썼고, 도구를 활용할 줄 아는 영어공부를 위해 <챗GPT 영어 질문법>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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