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의 다시 사는 법 배우기] 자신을 너무 야단치지 말기

조제
조제 · 예술가
2023/02/28
봄, 조제, 종이에 크레파스
오늘 낮에 공부하거나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깜박 낮잠을 잤다. 그것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자 자책감이 들고 기분이 안 좋아졌다.

바로 그순간! 낮잠 잔게 그렇게 나쁜 일일까? 스스로 야단치고 기분을 상하게 할 만큼 옳지 않은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답은 그렇지 않다,였다.

더불어 자신을 야단치는 습관은 정말 깊고 또 깊어서 스스로 그걸 깨닫고 안하려고 해도 내가 그러는지도 모르게 저절로 그렇게 된다는걸 깨달았다. 자신을 칭찬하는건 나름 애써야하는데 말이지.

물론 자신을 야단치는 버릇이 발동하지 않게 일을 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렇지만 항상 그럴수는 없을 것이다. 그럴 때 너무 자책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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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친족성폭력 생존자입니다. 오랜 노력 끝에 평온을 찾고 그 여정 중 알게 된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로 희망과 치유에 대해서. '엄마아빠재판소', '살아있으니까 귀여워' '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 '은둔형 외톨이의 방구석 표류일기'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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