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정
박연정 · 글을 멈추지 않도록
2021/10/22
정말 커피 한잔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쌓이면 호의를 권리로 이용해먹는 나쁜 사람들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 봐요. 저도 최근에 사장님의 개인적인 업무로 수리한 카메라를 찾아오는 일이였는데 아, 세상에 수리비를 제가 내버렸어요. 밥을 꼭 사주겠다, 미안하다는 덧붙였지만 뭔가 금액이 크지 않아서 달라고 요구하기도 그렇고....원래도 이직이나 학업으로 길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좀 더 확고해진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이걸 느낀 우리는 호의를 예의있게 주고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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