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ㅎㅎ 울 아버지 이야기네요. 평교사로 정년 퇴직을 하셨죠. 정년보다 훨씬 빨리 퇴직을 하실까 하셨습니다. 가족 모두가 펄쩍 뛰며 뜯어 말렸네요. 심한 알콜릭인데 그나마 학기 중엔 수업을 해야하니 그럭저럭 버텼지만, 방학이면 난리도 아니셨거든요. 고등 선생님이 담임을 안 맡고, 사립에서 연차가 있으나 주임이나 교장 교감도 아니고, 과목이 지속적 업데이트가 필요 없으면 참... 꼭 해야할 게 없어요(하려면 할 건 많지만요). 최소 수업시간만 채우면 그보다 더 자유인생, 한량이 없습니다. 2박3일을 앉은 채로 꾸벅꾸벅 졸며 술만 마시다 한계에 도달하면, 단식하듯 또 한 1박2일간 잠만 주무십니다. 그러면 뭔가 몸이 회복되시는 듯. 그러면 다시 술.
이야기가 샜네요. 가족이 모두 뜯어 말리니 결국 정년퇴직까지 ...
이야기가 샜네요. 가족이 모두 뜯어 말리니 결국 정년퇴직까지 ...
뭔가 에 의지하고 나쁜 습관이 오래가면 결국엔 그건 결국엔 삶이 되는 것 같에요.
힘내시고 우리 모두 좋은 습관 들이도록 노력합시다.
@김도경님. 저희도 중간에 결국 인연을 끊었어요. 그러다 합치고 2년도 안 지나서 가셨네요. 참... 술이 왠수랍니다.
저는 아버지랑 10년 넘게 인연을 끈고 살다가 현재는 왕래하며 살고있어요 처음앤 술때문에 사건 사고가 많아서 너무싫었거든요 저뿐만 않이라 언니 오빠 까지도 연락을 안했어요.시간이 지나고 20대에서 30대가 넘아가면서 10년이 좀 넘어가면서 그런생각들이 들더라고요 각자에 삶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내 스스로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겠다고 .그래서 가족들이 다 싫어하는 아버지랑 연락을 하고 가끔은 얼굴도 보고 그래요 많이 변하셨더라구요 처음엔 다른 가족들이 왜 연락하냐며 싫어했어요 근데 3년 정도 지나니깐 언니는 아빠얼굴 보고싶다고 먼저 연락이 와서 같이 얼굴보고 왔어요 현재 40대 인데 남들보다 내생각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 술 고래이셨는데 지금은 술 끊으셨어요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내일이 어떻게 될 지언정,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내일이 어떻게 될 지언정,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뭔가 에 의지하고 나쁜 습관이 오래가면 결국엔 그건 결국엔 삶이 되는 것 같에요.
힘내시고 우리 모두 좋은 습관 들이도록 노력합시다.
저는 아버지랑 10년 넘게 인연을 끈고 살다가 현재는 왕래하며 살고있어요 처음앤 술때문에 사건 사고가 많아서 너무싫었거든요 저뿐만 않이라 언니 오빠 까지도 연락을 안했어요.시간이 지나고 20대에서 30대가 넘아가면서 10년이 좀 넘어가면서 그런생각들이 들더라고요 각자에 삶을 열심히 살아가면서 내 스스로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하겠다고 .그래서 가족들이 다 싫어하는 아버지랑 연락을 하고 가끔은 얼굴도 보고 그래요 많이 변하셨더라구요 처음엔 다른 가족들이 왜 연락하냐며 싫어했어요 근데 3년 정도 지나니깐 언니는 아빠얼굴 보고싶다고 먼저 연락이 와서 같이 얼굴보고 왔어요 현재 40대 인데 남들보다 내생각이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 술 고래이셨는데 지금은 술 끊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