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나라는 사람. by 안상

권재환 · 단편적인 글. 공감할 수 있는 문구.

2022/03/31

법의 잣대와 원칙. 보편 타당한 상식의 기준, 객관적 도덕성 일반적 사회성, 그리고, 인간의 양심이 허용할 수 있는 최저 한계선, 등등의 여러 측면에서 다각도로 고려해 보았을 때, 나는 정상적인 삶을 사는 척 하는 비정상이다. 다른 사람들이 궁금해. '나자신' 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오로지 '본인' 이니까. 그들도 스스로에 대해 판단할 수 있을까. 아니면 역시 나만 이상한 것일지도.

안상 · 글쓰기 재미있어

2022/03/31

답글: 나라는 사람.

생활/사건사고+7

처음으로 권재환님 글을 보는데 쓰시는 용어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깊이가 있으신것 같습니다. 한 줄, 한 줄을 생각하면서 읽게 되네요.

자신을 제일 잘 아는건 자신이여야 하는데. 저는 정작 제가 하는 행동 하나의 의미도 모르는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조금씩 찾아 보려고요. 마음이 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