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3
당장 빠르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건축 제도를 바꾸는 것도 물론 빠른 일이지만, 서울 시내에 널리고 널린 필로티 건물을 갈아엎는건 하루 이틀만에 되는 것은 아닐테고요. 공터문제도 그렇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통신입니다.
일본 NHK와 주요 4개 민방(아사히, 후지, 니혼테레비, TBS)은 24시간 스튜디오에 아나운서를 상주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NHK는 재난방송 스태프들의 거주지와 행동반경을 NHK 도쿄 본사 반경 일정거리로 제한해 그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바로 방송에 들어갈 수 있게끔 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하루 정도, 비상수신기 전파시험발사도 하고 있습니다. 비상상황시 방송국이 전파를 발사하면, 수신기가 받아 TV전원을 강제로 켜고 비상 방송을 하게 해서 심야시간대...
건축 제도를 바꾸는 것도 물론 빠른 일이지만, 서울 시내에 널리고 널린 필로티 건물을 갈아엎는건 하루 이틀만에 되는 것은 아닐테고요. 공터문제도 그렇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통신입니다.
일본 NHK와 주요 4개 민방(아사히, 후지, 니혼테레비, TBS)은 24시간 스튜디오에 아나운서를 상주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NHK는 재난방송 스태프들의 거주지와 행동반경을 NHK 도쿄 본사 반경 일정거리로 제한해 그 어떤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바로 방송에 들어갈 수 있게끔 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하루 정도, 비상수신기 전파시험발사도 하고 있습니다. 비상상황시 방송국이 전파를 발사하면, 수신기가 받아 TV전원을 강제로 켜고 비상 방송을 하게 해서 심야시간대...
@최희윤 이전에 이어폰잭이 있었을 때는 기본 지원을 했습니다. 이어폰잭이 사라지면서 같이 사라진 것 같더라고요.
국내도 그렇고 미국에서도 FM라디오 관련 칩을 장착할 것을 권고했으나 제조사들은 소극적 혹은 비협조적인 상황입니다.
네 안내가 그렇게 뜨더라고요. 안테나 기능이 있어서라고. 제가 기술적인 걸 몰라서 그러는데, 그 조그마한 이어폰에도 탑재가 되는거.. 스마트폰에는 안되는 걸까요?(전파방해때문인건지...)
중요한 의견을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빠르게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전에 부산에 폭우가 내렸을 때,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는 제때 방송을 하지 않았던 반면에 지역방송인 부산MBC가 유튜브 재난방송을 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 전파하는 모습도 기억이 납니다. 공영방송은 아직도 이 부분에 관한 개선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라디오에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야 잡힌다는게 신기하네요. 아마 유선 이어폰에 안테나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긴 한데... 생각해보면 아이폰 등 외국산 스마트폰들은 애당초 이게 불가능하겠군요. 흠...
@최희윤 이전에 이어폰잭이 있었을 때는 기본 지원을 했습니다. 이어폰잭이 사라지면서 같이 사라진 것 같더라고요.
국내도 그렇고 미국에서도 FM라디오 관련 칩을 장착할 것을 권고했으나 제조사들은 소극적 혹은 비협조적인 상황입니다.
중요한 의견을 말씀해주신 것 같습니다. 빠르게 당장 할 수 있는 것도 굉장히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전에 부산에 폭우가 내렸을 때,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는 제때 방송을 하지 않았던 반면에 지역방송인 부산MBC가 유튜브 재난방송을 진행하면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 전파하는 모습도 기억이 납니다. 공영방송은 아직도 이 부분에 관한 개선은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라디오에 유선 이어폰을 연결해야 잡힌다는게 신기하네요. 아마 유선 이어폰에 안테나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긴 한데... 생각해보면 아이폰 등 외국산 스마트폰들은 애당초 이게 불가능하겠군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