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3/19
글쓰기 껌이지(Come easy)3 - 멋부리지 마라
글 쓰는 게 너무 어렵다는 호소들에 저도 모르게 이끌리듯 글쓰기 시리즈를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쓰면 쓸수록 '과연 내가 이런 글을 쓸 자격이 있나'를 고민하게 됐어요. 그러던 찰나 오늘 제 글이 얼룩소 탑에 걸렸습니다. 기쁨과 안도를 동시에 느꼈어요. 탑에 걸린 기쁨, 그리고 글쓰기 시리즈를 쓰는 행위에 힘이 실린다는 안도. 이 글을 쓰면 쓸수록 내 글 쓰는 게 어려워지겠다 생각했는데, 다시 용기를 내어봅니다. 그럼 글쓰기 세 번째 이야기 시작할게요.   글쓰기 껌이지(Come easy)1 – 짧게 써라글쓰기 껌이지(Come easy)2 – 실제 글쓰기 팁    글쓰기 껌이지(Come easy)3 – 멋부리지 마라     어려운 용어는 피하라   어려운 글이 좋아보이시나요. 전문적인 용어가 많으면 뭔가 있어 보이나요. 그런 글이 좋은 글일까요. 전문 분야에 대한 글의 경우, 어느 정도 낯선 용어의 사용은 불가피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죠. 배려가 필요합니다...
제이
제이 · [나의 오늘] 30대의 루틴 일기
2022/03/19
답글: 글쓰기 껌이지(Come easy)3 - 멋부리지 마라
생활/사건사고+3
저 개인적으론 글 쓰는 것보다 제목 정하는 게 더 어렵게 느껴져요ㅜ

길지 않은 문장으로 내용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호기심도 불러 일으켜야 하니까요. 이 또한 나아질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 

3번째 come easy도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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