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운동장 위에 외롭게 서 있는 개인 투자자들은 어느새 투기꾼이 되었군요. ㅜ
그것도 저렇게 공영방송에서 조차 그들이 말하는 전문가라는 사람을 모셔 놓고 저런식으로 폄하하는 것을 보니 씁쓸합니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언론에서는 대출완화, 주식 및 부동산 상승 등의 뉴스를 내 보내며 선량한 서민들을 투자자에서 투기자로 몰고 갔습니다.
아마 작년에 영끌로 부동산을, 빚투로 상투에 주식 매수를 한 사람들도 어찌보면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지만요.
언론, 건설사, 증권사, 부동산 업자들은 개인의 이익이 걸려있는 부분이니 우리는 그들을 100% 믿지는 말고 항상 의심하고 걸러 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