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1
혐오의 언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재생산되는지 고민하게 해주신 좋은 글. 잘 보았고 공감합니다.
세상에 많은 엄마들이 혹시라도 나도 맘충이라는 말을 들게될까봐 엄마로써 행하는 모든 행동들을 자기검열하게 되는 상황이 마음 아픕니다.
유아차를 끌고 왔는데, 마침 직장인들 점심시간이였고 이때 커피한잔 마시는 것도 그들의 시간을 뺏는다는 생각과 아이가 울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맘충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노심초사 하는 세상은 너무 삭막합니다.
혐오의 언어가 재생산된다는 이 글을 읽고
이제는 무조건 비난 당하는 사람을 무조건
낙인찍고 싸잡아 아니라 욕하는 것이 아니라
비난을 재생산하는 사람을 먼저 바라보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많은 엄마들이 혹시라도 나도 맘충이라는 말을 들게될까봐 엄마로써 행하는 모든 행동들을 자기검열하게 되는 상황이 마음 아픕니다.
유아차를 끌고 왔는데, 마침 직장인들 점심시간이였고 이때 커피한잔 마시는 것도 그들의 시간을 뺏는다는 생각과 아이가 울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맘충이라는 소리를 들을까? 노심초사 하는 세상은 너무 삭막합니다.
혐오의 언어가 재생산된다는 이 글을 읽고
이제는 무조건 비난 당하는 사람을 무조건
낙인찍고 싸잡아 아니라 욕하는 것이 아니라
비난을 재생산하는 사람을 먼저 바라보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을 너무나 깔끔하게 잘 담아주셨네요...!
혐오언어의 대상이 되는 집단이 모두 자기검열을 하게 되는 상황이 참 씁쓸합니다.
맘들이 스스로를 검열하고 노심초사할 때,
맘들을 비난한 사람들은 자기검열을 하고 있을까요.
이제는 그들의 손끝이 가리키는 곳이 아닌, 비난하는 사람을 바라봤으면 좋겠네요.
공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