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21
우리는 어른 없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말한 어른은 나이의 많고 적음이 아닌 주변을 돌보고 자신의 권위를 필요한 곳에 사용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기성세대들을  '꼰대’ 라는 말로 조롱하지만  실은 우리는 누구보다 의지하고 따를 만한 어른을 원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얼룩소에서 보아온  손영님은 어른 없는 시대에 어른의 무게를 잘 보여주신 분 같아 떠나신다는 말이 너무 슬프게 느껴집니다. 
적어주신 이곳에 대한 우려와 실망이 남겨진 이들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지만 
관리자들이 부디 겸허히 받아들이고 깨닫기를 바랄 뿐입니다.(아마 보지 못하겠지만 ㅜ)

그동안의 글을 통해 감동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건강하세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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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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