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 왜 '문송' 해야 할까요? by bookmaniac

2021/10/07

대졸자를 기준으로 봤을 때, 학과별 취업 난이도는 다르기 마련입니다. 2019년 기준 취업률이 의약계열은 83.7%에 달한 반면, 인문계열은 56.2%에 그쳤습니다. 국내 박사학위 취업자 중 사회, 인문계열의 취업율은 15%가 되지 않는다는 자료가 발표되기도 합니다. 인문계열 중에서도 이른바 문사철(문학·역사·철학) 전공자의 취업이 유독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며 "문송합니다"라는 말까지 유행이 되었습니다. 1990년에도 인문계열 전공자의 취업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문학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몇 년 새에 "문송하다"는 말은 이미 널리 퍼졌습니다. "문송하다"는 말은 대체 왜 나오게 된 걸까요? 취업률 말고 다른 이유는 없을까요? 데이터로 당신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주의사항 2차분석(논문, 기사, 보도자료, 타 연구로부터의 인용 등)에 의존하여 글을 작성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인용된 자료의 타당성과 전체 글의 논리적 전개 / 정합성...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1/10/10

답글: 🧐 왜 '문송' 해야 할까요?

생활/사건사고+2

문송을 취업과 연결시켜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문과인데 죄송합니다란 뜻인데
저는 그사이의 행간이 문과인데 멋진말로 혹은 논리정연하게 표현을 못하겠네요 죄송합니다로 봤었습니다
편견에 대해 자주 써지는거죠 ^^;
문과라면 말을잘할거다, 글을잘쓸거다라는 것에 대한.
원글님의 글도 신선하게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