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그대에게 손 내밀 수 있는 것

백정수
백정수 · 아름다운 삶 기억하기
2022/07/10
때로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통이 조금은 이해가 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은
그대 지난날  깊은 상처를 다시 끌어내어
견디기 어려운 순간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대의 고통이
나를 견디기 어렵게 하고,
두려움으로  빠져
그대를 향한 사랑의 한계 바라볼때   

나는 그대 고통에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나 힘겨워 하는 그대가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멀리서 바라보기 원하는 순간이 된다면

당신이 원하는 멀찍한 곳에서 바라보며
나는  "온종일 그대에게 손 내밀 수 있는" 내가 있어 주길 바랍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6
팔로워 7
팔로잉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