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1/29
독일에 계실 때도, 한국에 와 계시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얼룩소에서 함께 해왔는데 왠지 다시 독일로 돌아가신다고 하니 우리를 남겨두고 멀리 떠나는 것 같은 이별처럼 서운하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는 결핍의 공간과, 가진 것이 많은 날것의 생동감이 넘치는 공간 모두를 경험하시는 삶이 부럽기도 합니다.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여행도 많이 다시시고 맛난 음식도 많이 드셨나요? 공연도 하시고 알차고 의미 있게 보내신 것 같아요. ^^ 서우님께 전해 듣는 이야기들이 하나같이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반대의 시간이 있는 그곳에서도 지금처럼 흔들리지 않고 서우님만의 주체적인 삶을 도화지에 그려나가시길 바랍니다.

먼 길 조심히 가세요^^
아름답고 빛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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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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