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크
띵크 · 일상 속 떠오르는 생각을 공유해요
2022/08/21
한번도 자신만의 세계에서 나온 적이 없는 사람은 그 세계가 너무도 커서 전부인줄 알아요 우물밖 광활한 세계를 볼 수 없죠 권위가 생기고 주변에서 틀렸다, 다른 세계가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자신의 세계가 더 견고해질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두려운 거죠 전부인 자기세계가 무너지면 본인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통제할 수 없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참 불쌍한 사람인 듯 싶네요 본인을 잃지 않기 위해 발악하는 것이니까요 나를 내려놓을 때 더 큰 세상과 가치와 다채로움을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데 말이죠 
먼저 제 자신이 마음을 열고 다양한 의견과 세계를 수용할 태도를 취해야겠어요 까망콩님의 글을 통해 혹여 우물안개구리처럼 나와 다른 의견을 배척하고 있진 않은지 되돌아보게 됐어요 이게 반면교사효과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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