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동기와 청소년기 회상 4
2023/12/26
4. 내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겪었던 어려움, 문제들
내가 아동기와 청소년기에 겪었던 어려움과 문제들 중 가장 큰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이었다. 4남매나 되어서 식구들은 많은데 아빠는 편찮으셔서 집에만 계시고 엄마는 밖에서 힘든 일을 하실 수밖에 없었다. 엄마는 보험회사도 다니시고 시장의 공판장에서 문구완구 코너도 운영하시고 붕어빵 장사도 하시고 음식점도 하셨다. 내가 중학생 때 집 근처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셨는데 엄마가 시간이 안 될 때는 내가 장사를 했다. 중학교 3학년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웠지만 나는 또래보다 조숙했고 엄마를 도와드려야한다는 생각에 꿋꿋하게 붕어빵 장사를 하였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고 내가 스스로 선택한 것 같다. 다행히 손이 빠르고 야무진 편이라서 붕어빵을 굽는 일은 재미있었고 그리 오래 하지는 않았다.
장녀인 언니는 고등학교 진학할 때 인문계가 아닌 실업계를 선택했다. 공부를 잘 했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실업계에 진학을 했다. 엄마는 그런 언니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안타까워하시고 미안해하셨다. 그래서 나도 언니처럼 실업계에 가려고 했는데 언니가 반대를 했다. 연년생이지만 7살에 학교에 들어간 언니...
빛을 운반하는 사람.
*보람 : 1. 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2.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3.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
@산마을 네~ 산마을님~ 그럴게요! 친정 어머니께 더 잘 해드리겠습니다.
고생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프고 죄송스러워요~ 더 잘 해드리도록 할게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JACK alooker 항상 댓글로 위로를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잭얼룩커님은 얼룩소에서 만난 선한 천사님, 멋진 신사님, 훌륭한 선배님이십니다.
특별히 응원의 박수를 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충성! ^-^/
@수지 맞아요~ 수지님 참 부끄럽기도 하고, 먹먹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지금은 지난 일에 대해서 담담히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정말 감사해요!
그때보다는 상황이 나으니까 참 다행이고요~
아직도 여전히 부모님께는 부족하고 못나고 부끄러운 딸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
수지님 말씀대로 이제 새해가 다가오니, 슬픈 생각들은 다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을 하겠습니다! 넘넘 감사해요! *^^*
수지님도 기쁘게 즐겁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
@동보라미 님,, 글 쓰면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아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고 나만 알고 있는 것들을 글로 풀어놓으면서 여러 번 읽고 올렸을 보라미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시큰해집니다. 저도 가난한 집이 싫어서 친구들과 우리 집을 지나칠 때는 내 집이 아닌것마냥
모르는 척하고 지나친 적도 있었어요. 그때의 마음이 지금은 너무 부끄러워서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뭐가 그렇게 창피했는지.
그래서 나라도 잘 살아서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겠다고 했는데 별볼일 없는 딸이 되었네요.
자식이 잘 되면 어디가서 자식자랑 하는 낛으로 사실 수도 있으실텐데..
하지만 건강하고 밝게 야무지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큰 효입니다.
보라미님은 언니들도 있고 마음 기댈 곳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슬픈 생각들은 다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하기로 해요..!!
@동보라미 님의 그 지난한 어려움들을 결국 극복하신 지금 모습이 너무도 멋집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거쳐왔을지, 그 마음에 조심스레 위로의 작은 마음을 보냅니다. 앞으로 전개될 대학 및 취업의 고난까지 그 어려운 시기들을 잘 극복하며 현재의 @동보라미 님 일상에 이른 위대한 여정에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
어머님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저의 어머니도 이북 평양서 적수공권으로 피난오셔서 언설로 다할 수 없는 고생을 하셨지요...늘 고생하신 어머니 잘 해드리시기 바랍니다. 글을 몇번이나 읽었습니다...
@산마을 네~ 산마을님~ 그럴게요! 친정 어머니께 더 잘 해드리겠습니다.
고생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늘 마음이 아프고 죄송스러워요~ 더 잘 해드리도록 할게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JACK alooker 항상 댓글로 위로를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잭얼룩커님은 얼룩소에서 만난 선한 천사님, 멋진 신사님, 훌륭한 선배님이십니다.
특별히 응원의 박수를 쳐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충성! ^-^/
@수지 맞아요~ 수지님 참 부끄럽기도 하고, 먹먹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지금은 지난 일에 대해서 담담히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게 정말 감사해요!
그때보다는 상황이 나으니까 참 다행이고요~
아직도 여전히 부모님께는 부족하고 못나고 부끄러운 딸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
수지님 말씀대로 이제 새해가 다가오니, 슬픈 생각들은 다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을 하겠습니다! 넘넘 감사해요! *^^*
수지님도 기쁘게 즐겁게 기대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 ^^
어머님이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저의 어머니도 이북 평양서 적수공권으로 피난오셔서 언설로 다할 수 없는 고생을 하셨지요...늘 고생하신 어머니 잘 해드리시기 바랍니다. 글을 몇번이나 읽었습니다...
@동보라미 님,, 글 쓰면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아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고 나만 알고 있는 것들을 글로 풀어놓으면서 여러 번 읽고 올렸을 보라미님을 생각하니 마음이 시큰해집니다. 저도 가난한 집이 싫어서 친구들과 우리 집을 지나칠 때는 내 집이 아닌것마냥
모르는 척하고 지나친 적도 있었어요. 그때의 마음이 지금은 너무 부끄러워서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뭐가 그렇게 창피했는지.
그래서 나라도 잘 살아서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겠다고 했는데 별볼일 없는 딸이 되었네요.
자식이 잘 되면 어디가서 자식자랑 하는 낛으로 사실 수도 있으실텐데..
하지만 건강하고 밝게 야무지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큰 효입니다.
보라미님은 언니들도 있고 마음 기댈 곳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슬픈 생각들은 다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출발하기로 해요..!!
@동보라미 님의 그 지난한 어려움들을 결국 극복하신 지금 모습이 너무도 멋집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거쳐왔을지, 그 마음에 조심스레 위로의 작은 마음을 보냅니다. 앞으로 전개될 대학 및 취업의 고난까지 그 어려운 시기들을 잘 극복하며 현재의 @동보라미 님 일상에 이른 위대한 여정에 응원의 박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