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코
프시코 · 그림 그리는 엔지니어, 맨발의 프시코
2023/10/18
안녕하세요. 오늘 오랜만에 짬이 나서 생존신고 잠깐하러 왔다가
아즈메님 글을 보고 뜨끔했습니다.

8월에 글을 쓰고 이제 들어왔으니 두 달여가 지난 것 같네요.
종종 들러서 팔로우, 친님들 좋아요만 슬쩍 눌러드리고 나가기는 했는데
제가 없는 동안 얼룩소에 사람들도 많이 빠졌나보군요.
하긴 제 아내도 처음에 글을 잘 쓰다가 요즘 너무 바뻐서 뜸한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포인트가 적어졌다고는 얘기들은 것 같기는 한데...

살다보니 꾸준함이라는게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글 하나 씩은 꼭 쓰자고 마음먹고 상당히 오랫동안 이어져 왔었는데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하나 둘 내려놓게 되고 다 지키지 못하게 되네요.
글 쓰는 습관이라는 것이 그렇게 만들기가 어렵나봅니다. 
오랜만에 와서 계속 글을 쓰시는 분들 보니 존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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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질 및 기초 전공의 엔지니어이지만 마음만은 일러스트 작가를 꿈꾸고 있습니다. 현재는 건강상의 문제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고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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