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3/03/27
저도 순대랑 간 정말 좋아하는데 순대안먹은지 오래된것같네요ㅠㅠㅠㅠ
예전에 결혼전에 부모님집에서 살때는 집앞에 분식집이 있어서
퇴근하고 들려서 붕어빵 또는 순대 또는 떡볶이 이렇게 딱 1인분씩 먹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결혼하고 지금 살고있는 집 주변에는 이런 분식집이 없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ㅠㅠㅠ
집앞 붕어빵 파는 곳은 낮에 장사가 잘되는건지 저녁 7시에만 가도
다 팔고 붕어빵 없다고 하시더라구요ㄷㄷㄷㄷㄷ

하루 회사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집에 딱 오는길에 제가 좋아하는 분식 먹으면서
그 많지도 않은 양으로 느끼는 행복감이란👍👍
진짜 행복 별거없는데 말이죠ㅎㅎㅎㅎㅎㅎ
예전에는 가끔 회사에서 정말 너무 스트레스 많이받을때 저한테 주는 선물로
집앞 닭강정 집에서 닭강정 8000원짜리 하나 주문하고 맥주 한캔 사서
집에와서 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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