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게 경영자나 리더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우리 구성원들이 동기가 없는 것 같아요.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이다. 많은 분들이 다음과 같은 관점을 가지고 있다. 1) 동기는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나누어져 있다. 2) 동기가 없는 이들에게는 누군가 동기를 부여해주서 동기를 갖도록 해주어야 한다.
경영자들의 첫번째 착각. "동기가 없는 사람이 많다. 우리는 동기를 부여해서 동기를 주어야 한다"
2. 동기의 뜻은 무엇일까? 동기란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 요인" "인간의 활동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면 인간의 동기란 어떻게 생기는 것일까? 인간의 동기는 인간의 감정과 욕구, 신념등으로 부터 생겨난다. 동기가 없는 인간이 있을 수 있을까? 동기가 없는 인간은 없다. 동기가 없다면 행동할 수가 없으므로 죽음만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에게는 동기가 있다. 없던 동기를 누군가가 주는 것일까? 그럴리 없다. 인간안에 다 동기가 있지만 어떤 사람은 그것이 크게 드러나있고 어떤 사람은 껍질에 쌓여 숨겨져 있을 뿐이다. 어떤 사람은 A라는 동기가 크고, 어떤 사람은 B라는 동기가 더 클 뿐이다. 그러므로 동기에 대해서는 다음의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1) 모든 사람에게는 동기가 있다. 2) 리더나 경영자는 동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진 동기를 자극하고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나는 코칭에서 사용하는 'evoke'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감추어져 있는 동기를 불러일으켜(evoke)준다는 것이다.
출처:pixabay
이 관점은 앞에서 가진 관점과 다르다. 앞에서의 관점에 의하면 리더도 힘들고 구성원도 힘들다. 리더는 항상 구성원들에게 무언가 동기될만한 것을 찾아서 밥 먹여주듯이 넣어주어야 한다. 누가 이렇게 할 수 있는가? 이것은 지속가능할리도 없다. 주지 않으면 거기서 정지할 수 밖...
본문에서 3번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평생의 화두로 삼고 있고, 저 통념을 깨는 논문도 구상 중에 있는데요. 사람이 돈이면 다 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심리학계에는 외적 유인 편향(external incentive bias), 도덕적 우월감 효과(moral superiority effect) 등의 여러 표현들이 있지만 제가 제일 선호하는 표현은 사리사욕의 규범(the norm of self-interest)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사람들이 자꾸 "사람은 돈이면 다 돼" 라고 말할 때 그들 중 누구도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고" 라고 덧붙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은 돈이면 다 돼" 뒤에 생략되는 표현이 있다면 "...나만 빼고" 일 것입니다. 그들은 막상 다른 사람들이 돈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자기 예상이 옳았다며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질을 하며 비난합니다.'
이건 제게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사람들이 돈으로만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하는 것은, 실상은 사람들에 대한 일반화된 폄하이자 자기 우월감의 과시입니다. 그런 말을 하는 것은 곧 "돈이면 그저 다인 줄 알고... 끌끌" 을 속으로 중얼거리는 겁니다. 저런 말을 하는 상급자들 중에 하급자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하는 '리더' 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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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글입니다 특히 당근과 채찍 관점은 안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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