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6/01
콩사탕나무님~ 안녕하세요^^
어려운 이야기 꺼내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지금도 현장에서는 그런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 발달로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민원 넣고, 고소하고, 의료사고다 써서 붙히고 다닌 사람도 있었습니다.

아무리 그 상황에 최선을 다 해도 과정은 어디로 다 가버리고 결과로 만 받아드리는 보호자분 들이 간혹 있지요.
안타까워요.
다는 아니더라도 과정을 자세히 살펴 봐 주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고 보는 환자와 보호자분 때문에 힘 들어하는 간호사나 의사가 많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두 딸도 사위도 저도 병원에 있으니 콩사님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은 글로 적으실 정도가 됐지만 그 당시에 힘듦을 누가 알까요.
콩사탕님께서 그 일을 감당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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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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