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벽을 만나며

자기오프너 · 마라톤하는 상담심리사 & 글쓰는 사람
2024/01/22
사진 : 영서


새벽을 좋아하는데 못 만나고 지낸지 좀 됐다. 몇 년만에 만난 글쓰는 동생이 본인은 여전히 글을 읽고, 쓰고. 새벽 4시10분이면 일어나 함께 다녔던 교회에 새벽예배를 다니고 산다고 했다. 
그 여전함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었다. 나는 분주하다는 이유로 시간을 이리저리 쪼개어 사용하며 새벽에 잠들었다가 늦게 일어나고 있었는데 괜스레 반성이 되었다. 프리랜서 작가인 동생도 글쓰느라 밤새우기 좋은 직업인인데 시간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기 때문이다. 상담하고 강의를 준비하며 불규칙한 프리랜서의 업무 시간을 투덜거릴 게 아니라 내가 가진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다시한번 정리해보고 과감히 잠은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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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오프너(self-opener) 나와 다른 이들의 자기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상담사가 되고 싶습니다. 여성운동, 사회복지, 글쓰기를 거쳐 지금은 서촌에 있는 상담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친족성폭력 공소시효폐지를 위한 모임 공폐단단 활동가. bodrao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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