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대박 대신, 다른 응원은 어떨까요?
2021/11/17
2021년 11월 18일 , 바로 내일이 2021년도 수학능력시험이라고 합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수학능력시험을 치뤄야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대박 기원'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분명 '수능대박'이란 응원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선한의도에서 비롯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 말은 무의식적으로 수능은 '잘 봐야'한다는 것, '대박 나야' 한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상대평가이고, 누군가 잘 본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못 본 사람이 있겠죠.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능 만점자는 인터뷰를 하지만, 누군가는 결과를 비관하고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번 수능에는 '수능 대박나라'는 응원 대신에, 다른 인사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10여년전 수능을 봤습니다.
수능을 일주일 정도 남겨두고, 몸이 시름시름 아팠습니다.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거의 매일 누워서 잠만 잔 것 같습니다.
아마 수...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수학능력시험을 치뤄야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대박 기원'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분명 '수능대박'이란 응원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좋은 결과를 바라는 선한의도에서 비롯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이 말은 무의식적으로 수능은 '잘 봐야'한다는 것, '대박 나야' 한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능은 상대평가이고, 누군가 잘 본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못 본 사람이 있겠죠.
수능이 끝나고 나면 수능 만점자는 인터뷰를 하지만, 누군가는 결과를 비관하고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번 수능에는 '수능 대박나라'는 응원 대신에, 다른 인사를 건네보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10여년전 수능을 봤습니다.
수능을 일주일 정도 남겨두고, 몸이 시름시름 아팠습니다.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거의 매일 누워서 잠만 잔 것 같습니다.
아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