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된 계정

프랑스, 전력공사 다시 국유화한다…"에너지 주권 확보하겠다" | 연합뉴스

김민하

난방비: 내탓이오

어제 용궁 경제수석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밝히면서, 이 난리의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말했다. 1) 지난 몇 년간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요금 인상 요인을 억제했고 2) 국제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2021년 1분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등한 데 기인했다 먼저 1)은 이 정권의 전매특허 '전 정부 탓'인데,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입장에선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전 정권이 포퓰리즘? 뭐 그런 거를 해갖고 가스비 인상을 해야 하는데 안 한 것은 잘못이다 라고 하면, 그거는 제대로 얘기를 해봅시다. 그런 비판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그 전제에 동의하더라도 전 정권이 가스비를 주욱 인상했으면, 오늘 우리가 받아든 고지서의 이 숫자가 뭐 크게 달랐을까? 백보 양보해도 가스비 인상을 100만큼 할 것을 우선 80만큼만 하고 20은 나중으로 미룰 수 있었다는 취지 정도인데, 이게 전형적인 조삼모사 아닌가? 결국 전 정권 탓은 '왜 폭탄을 우리한테 넘겼나'라는...

한국정치

· 기후/환경

EU, '우크라전에 파산 위기' 독일 최대 가스기업 국유화 승인 | 연합뉴스

김민하

난방비: 내탓이오

어제 용궁 경제수석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밝히면서, 이 난리의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말했다. 1) 지난 몇 년간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요금 인상 요인을 억제했고 2) 국제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2021년 1분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등한 데 기인했다 먼저 1)은 이 정권의 전매특허 '전 정부 탓'인데,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입장에선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전 정권이 포퓰리즘? 뭐 그런 거를 해갖고 가스비 인상을 해야 하는데 안 한 것은 잘못이다 라고 하면, 그거는 제대로 얘기를 해봅시다. 그런 비판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그 전제에 동의하더라도 전 정권이 가스비를 주욱 인상했으면, 오늘 우리가 받아든 고지서의 이 숫자가 뭐 크게 달랐을까? 백보 양보해도 가스비 인상을 100만큼 할 것을 우선 80만큼만 하고 20은 나중으로 미룰 수 있었다는 취지 정도인데, 이게 전형적인 조삼모사 아닌가? 결국 전 정권 탓은 '왜 폭탄을 우리한테 넘겼나'라는...

한국정치

· 기후/환경

[따져보니] 공공기관 17도…에너지 절감? 건강권 침해?

김민하

난방비: 내탓이오

어제 용궁 경제수석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밝히면서, 이 난리의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말했다. 1) 지난 몇 년간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요금 인상 요인을 억제했고 2) 국제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2021년 1분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등한 데 기인했다 먼저 1)은 이 정권의 전매특허 '전 정부 탓'인데,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입장에선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전 정권이 포퓰리즘? 뭐 그런 거를 해갖고 가스비 인상을 해야 하는데 안 한 것은 잘못이다 라고 하면, 그거는 제대로 얘기를 해봅시다. 그런 비판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그 전제에 동의하더라도 전 정권이 가스비를 주욱 인상했으면, 오늘 우리가 받아든 고지서의 이 숫자가 뭐 크게 달랐을까? 백보 양보해도 가스비 인상을 100만큼 할 것을 우선 80만큼만 하고 20은 나중으로 미룰 수 있었다는 취지 정도인데, 이게 전형적인 조삼모사 아닌가? 결국 전 정권 탓은 '왜 폭탄을 우리한테 넘겼나'라는...

한국정치

· 기후/환경

TVChosunNews

김민하

난방비: 내탓이오

어제 용궁 경제수석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대책을 밝히면서, 이 난리의 원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말했다. 1) 지난 몇 년간 인상 요인이 있었음에도 요금 인상 요인을 억제했고 2) 국제 액화천연가스 가격이 2021년 1분기 대비 최대 10배 이상 급등한 데 기인했다 먼저 1)은 이 정권의 전매특허 '전 정부 탓'인데,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입장에선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다. 전 정권이 포퓰리즘? 뭐 그런 거를 해갖고 가스비 인상을 해야 하는데 안 한 것은 잘못이다 라고 하면, 그거는 제대로 얘기를 해봅시다. 그런 비판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그 전제에 동의하더라도 전 정권이 가스비를 주욱 인상했으면, 오늘 우리가 받아든 고지서의 이 숫자가 뭐 크게 달랐을까? 백보 양보해도 가스비 인상을 100만큼 할 것을 우선 80만큼만 하고 20은 나중으로 미룰 수 있었다는 취지 정도인데, 이게 전형적인 조삼모사 아닌가? 결국 전 정권 탓은 '왜 폭탄을 우리한테 넘겼나'라는...

한국정치

· 기후/환경

‘불난 민심’에 깜짝, 난방비 지원 ‘찔끔’

kyunghyang

설연휴 가볼만한곳 서울 설맞이 행사 운현궁 4대궁 경복궁 무료개방 청와대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돈의문박물관마을

bookmaniac

조급 초조 불안

아침을 먹고 또 졸았습니다. 요즘 밤 늦게까지 긴 시리즈의 축약본을 유튜브에서 보는데 재미들려서 늦게 잤더니 그런가 봅니다(어제는 디즈니플러스의 '3차원 복수'를 봤고, 설 전날엔 '워킹 데드', 그 전엔 '기묘한 이야기'를 봤네요. 셋다 축약본인데도 3시간이 넘습니다). 조급 초조 불안을 가중시킨 건, 조금 전 온 안전안내 문자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내 눈을 의심케 했던 향후 일주일간의 일기예보가 기억났어요. 최소 일주일간은 바깥 나들이 금지각입니다. 오늘 해 좋을 때 어디라도 나갔다 와야 해요! 사실 이리 저리 쓰고싶은 글이 많지만, 몽땅 패스입니다. 우선 나가면서 갈 곳을 찾던지 해야할 것 같아요. 아직 이불 안이신 분 있으시다면 일어나십시오! 어차피 내일은 이불 밖은 위험합니다! 내일은 낮에도 영하 12도란 말입니다! 지금 나갑시닷! 롸잇 나우! * 찾은 정보 공유 (서울 기준, 특히 아이가 있는 분이라면 이것들 중 고르셔도 좋을 듯 싶습니...

생활/사건사고

· 기후/환경

네이버 블로그 | 소담러브

쓰레기 두고 간 세입자 한 마디에 집주인도 손 못 대 / SBS

연아사랑희정

쓰레기로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고 간 세입자

만일 여러분들의 집앞에 떠난 세입자의 쌓인 쓰레기들이 놓여 있다면, 여러분들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적용을 했을것인가요? 오늘은 쓰레기로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고 간 세입자에 대해 얘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세입자가 떠난 집에 쓰레기더미가 가득 쌓임 세입자가 쓰레기더미를 쌓고 떠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이런 쓰레기 더미때문에 악취가 엄청 많이 난다는 주민들의 고통과 항의도 적지 않습니다. 아마 주민들은 이런 쓰레기더미를 보고 분노를 했을 것입니다. 심지어 세입자가 떠난 집의 주인도 쌓인 쓰레기를 함부러 치우지 못하게 함 대전에 있는 한 구청에서는 쓰레기더미들이 건물 밖에도 있지만, 건물 안에는 더 많이 쌓여있어서 사유재산에 해당됩니다. 게다가 LH입장에서는 쓰레기 더미를 꼭 치우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세입자인 사람이 자신이 버린 쓰레기더미들을 자신의 재산이라고 계속 주장을 하고 있고, 이 세입자의 재산이 있는 쓰레기 더미들을 함부러 치우게 된다면 LH...

노동/인권/사회

·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YouTube

환경부 보도·설명 - 우리 제품의 환경성적, 국제 기준에 맞춰간다

"탄소만큼 세금을 낸다고?" 유럽은 왜

미드솜마르

탄소국경조정 바로알기

탄소국경조정 제도에 대해서 몇 가지 바로잡아야 할 정보가 있습니다. 1. 탄소국경조정 수익금은 어디에 사용되는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탄소국경조정으로 생기는 수익금 중 75%는 유럽연합에 귀속되고, 나머지 25%는 각 회원국에게 귀속되며, 수익금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EU 단위 탄소저감 프로젝트, 회원국은 회원국 단위 탄소저감 프로젝트에 이 재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령, EU는 혁신 펀드(Innovation Fund)를 조성하여 EU 내의 탈탄소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이 수익금의 일부를 최빈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쓸 수도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탄소국경조정의 수익금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 쓰여진다면 그 장소는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EU는 최빈국에 대한 기후금융기금을 최소 CBAM 수입금 수준으로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미 EU...

기후/환경

me.go.kr

[스프] '패스트패션'에서 옷 얼마나 사나요? | SBS 뉴스

오찬호

그들의 '자본주의적' 기후위기 걱정

제주의 자연환경을 ‘너무 사랑해서’ 이주했다는 이들을 가끔 만난다. 육지에서 섬으로 온 사람치고 그 이유 없는 경우는 드물지만, 누가 묻지 않아도 드러낼 정도라면 환경을 걱정하는 자신의 각별한 관심이 생업에도 겹쳐져 있을 거다. 일터나 SNS에 그런 느낌을 자욱하게 입히는 작가, 화가, 조각가, 바리스타, 베이커, 플로리스트 등등이 제주에는 많다. 좋은 현상이다. 나도 이곳의 자연을 좋아하면서 제주의 환경훼손 이슈에 관심이 커졌지만, 제주가 좋아서라기보단 도시가 싫어서 온 이유가 더 강하기에 열과 성을 다해 제주 예찬을 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툰베리 저리 가라는 에너지를 보유한 이들을 만나면 뜨뜻미지근한 내가 좀 부끄럽기도 하다. 초대받았을 때도 망설였다. 환경을 키워드로 강력히 연결된 이들이 마련한 마켓이었다. 나는 아이들에게 기후위기 관련 퀴즈를 내고 선물을 주는 부스를 맡았다. 시골에, 낭만적인 카페에서 진행되었는데 곳곳에 ‘제로웨이스트’라는 문구가 나부꼈다....

노동/인권/사회

· 기후/환경

SBS NEWS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절감률, ‘패시브하우스’ 수준으로 강화 - 아파트라이프 아파트소식

탄소중립의 지름길①: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 한다

규니베타

에너지 소비 ᆢ

에너지를 많이 쓰는곳은 어디일까요 그래프는 위에서 따온건데요 1위가 제조금속입니다 근데 ᆢ 사실은 아닙니다 저게 부문별로 나눈거라서 말이죠 주거난방,주거급탕,주거가전,주거조명,주거냉방 이게 주거에서 사용되는 부분인데요 예전에 에너지 목적별 사용량으로 비교했을때 전사용량의40%까지 사용했었던 자료도 있었는데 하여간 산업은 꾸준히 효율을 증가시켜오고있습니다 그런데 ᆢ 주거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는 잘 안줄죠 이건 새로 건물을 지을때 패시브하우스 같은거로 지어야 에너지가주는데 신축 공동주택에만 해당되니 ᆢ 사실상 주거용에서는 탄소감축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거죠 공동주택이라함은 아파트를 말하는 것이니 ᆢ 새로짓는 아파트만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는거죠 사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고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게 더 많은 에너지 절약이 되겠지만 ᆢ 다들 관심없나봅니다

산업/기술/IT

· 기후/환경

www.jay.or.kr

IEA [에너지 효율 지표 2020] 살펴보기 (2) - 한국 - 녹색아카데미

탄소중립의 지름길①: 에너지 소비를 줄여야 한다

규니베타

에너지 소비 ᆢ

에너지를 많이 쓰는곳은 어디일까요 그래프는 위에서 따온건데요 1위가 제조금속입니다 근데 ᆢ 사실은 아닙니다 저게 부문별로 나눈거라서 말이죠 주거난방,주거급탕,주거가전,주거조명,주거냉방 이게 주거에서 사용되는 부분인데요 예전에 에너지 목적별 사용량으로 비교했을때 전사용량의40%까지 사용했었던 자료도 있었는데 하여간 산업은 꾸준히 효율을 증가시켜오고있습니다 그런데 ᆢ 주거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는 잘 안줄죠 이건 새로 건물을 지을때 패시브하우스 같은거로 지어야 에너지가주는데 신축 공동주택에만 해당되니 ᆢ 사실상 주거용에서는 탄소감축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거죠 공동주택이라함은 아파트를 말하는 것이니 ᆢ 새로짓는 아파트만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는거죠 사실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고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게 더 많은 에너지 절약이 되겠지만 ᆢ 다들 관심없나봅니다

산업/기술/IT

· 기후/환경

녹색아카데미

尹대통령 "UAE와 탄소중립 협력 기대…경제 기회 증대될 것" | 연합뉴스

탄소배출 줄이면서 경제도 성장하기: 영국의 경우

미드솜마르

탄소배출과 경제성장의 탈동조화

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현황은 이전 글에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권승준 님께서도 다뤄주셨네요. 그런데 아래 문장은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영국의 성공은 석탄 사용을 줄인데서 비롯한다. 영국의 "성공"은 경제적 성장을 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성공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말하는 것인가요? 첫 번째라면, 영국의 성공이 석탄 사용을 줄여서 가능해진 것은 아닙니다. 성장과 온실가스 배출 간의 상관관계가 탈동조화(decoupling)로 사라진 것이지, 석탄 사용 감소가 경제성장을 이끈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라면, 영국의 국내 목표는 어느정도 기후변화 대응에 성공하고 있으나,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등 책임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참고: Climate Action Tracker) 석탄 일자리와 재생에너지 일자리 성공이 어떤 것을 의미하든, 우리에게는 일자리 이슈가 중요합니다. 영국의 다국적 컨설팅 ...

기후/환경

Net Zero Strategy: Build Back Greener

탄소배출 줄이면서 경제도 성장하기: 영국의 경우

미드솜마르

탄소배출과 경제성장의 탈동조화

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현황은 이전 글에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권승준 님께서도 다뤄주셨네요. 그런데 아래 문장은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영국의 성공은 석탄 사용을 줄인데서 비롯한다. 영국의 "성공"은 경제적 성장을 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성공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말하는 것인가요? 첫 번째라면, 영국의 성공이 석탄 사용을 줄여서 가능해진 것은 아닙니다. 성장과 온실가스 배출 간의 상관관계가 탈동조화(decoupling)로 사라진 것이지, 석탄 사용 감소가 경제성장을 이끈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라면, 영국의 국내 목표는 어느정도 기후변화 대응에 성공하고 있으나,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등 책임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참고: Climate Action Tracker) 석탄 일자리와 재생에너지 일자리 성공이 어떤 것을 의미하든, 우리에게는 일자리 이슈가 중요합니다. 영국의 다국적 컨설팅 ...

기후/환경

GOV.UK

The Energy Transition and Jobs

탄소배출 줄이면서 경제도 성장하기: 영국의 경우

미드솜마르

탄소배출과 경제성장의 탈동조화

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현황은 이전 글에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권승준 님께서도 다뤄주셨네요. 그런데 아래 문장은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영국의 성공은 석탄 사용을 줄인데서 비롯한다. 영국의 "성공"은 경제적 성장을 말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성공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말하는 것인가요? 첫 번째라면, 영국의 성공이 석탄 사용을 줄여서 가능해진 것은 아닙니다. 성장과 온실가스 배출 간의 상관관계가 탈동조화(decoupling)로 사라진 것이지, 석탄 사용 감소가 경제성장을 이끈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라면, 영국의 국내 목표는 어느정도 기후변화 대응에 성공하고 있으나, 선진국으로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는 등 책임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참고: Climate Action Tracker) 석탄 일자리와 재생에너지 일자리 성공이 어떤 것을 의미하든, 우리에게는 일자리 이슈가 중요합니다. 영국의 다국적 컨설팅 ...

기후/환경

PwC

Science Is Strategic on Twitter

권승준

탄소배출 줄이면서 경제도 성장하기: 영국의 경우

전 세계 전문가들이 무료로 좋은 정보와 통찰을 나눠주는 트위터에서 눈에 띄는 글을 발견해서 무단(?)으로 번역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원문은 아래 링크입니다. 대략의 내용을 옮겨보겠습니다. 1. 영국은 경제성장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탄소배출량을 성공적으로 줄였다. (아래 그래프 참조). 비결이 뭘까? 2. 영국의 성공은 석탄 사용을 줄인데서 비롯한다. 이전에 석탄은 영국의 에너지 시스템 및 경제의 중추였다. 물론 석탄은 그 어떤 에너지원보다 단위방 탄소배출량이 많은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3. 영국의 석탄 생산량은 20세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고(아래 그래프 참조), 동시에 석탄 산업의 일자리도 계속 줄어들었다. 4. 가장 중요한 점 하나. 영국에서 발전 산업 및 여타 산업에서 석탄 사용량이 1950년대에 정점을 찍은 후 계속 줄어들어서 이제 거의 제로에 가까워졌다는 사실이다(아래 그래프 참조). 5. 2020년은 영국의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생산, 즉 발전...

기후/환경

Twitter

파묻히고 뒤엉키고…강원 ‘눈폭탄’ 엉망된 도로 [포착]

앙리의 서재

대비가 없으면 계절의 선물은 악몽이된다.

불과 몇일전 강원도 기온은 18도씨를 기록하며 놀라게 하더니 주말에는 50cm가 넘는 폭설이 내려서 교통사고가 100건이 넘었다고 한다. 겨울은 추운 날씨와 함께 하얀 눈을 보는 것이 겨울이 주는 선물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하얀눈이 내리면 추운날씨에도 밖으로 나가게 하는 힘이 있따. 아이들은 눈을 맞으며 눈싸움도 하고 눈썰매장이나 스키장으로 향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즐길 준비를 충분하게 한 사람들에게 겨울은 불편한게 아니라 기다려 지는 시간이다. 한편 눈이 많이 오면 도심이나 차량의 이동이 많은 도로에서는 큰 골치거리가 되곤한다. 사고로 이어져서 사람도 다치고 많은 차량피해도 발생한다. 그래서 불편하다. 대비를 잘해도 눈이 많이 오면 크고 작은 불편함이 생기고 예보보다 더 많은 눈이 내리면 그야말로 엉망이 되어 그시간에 그곳에 있던 사람들에게 악몽을 선사한다. 최근의 폭설과 폭우와 폭염이 분명 환경오염의 영향을 받은 거라는 건 누구나 인정을 한다. 어느정...

기후/환경

언론사 뷰

Oppositionen om kärnkraftsförslaget: ”Symbolpolitik”

미드솜마르

스웨덴 정부는 원전의 화려한 귀환을 이룰 수 있을까?

무섭게 치솟는 스웨덴의 전기 가격 2023년 1분기부터 한국의 전기요금이 전분기 대비 9.5% 가량 오른다고 하는데요, 스웨덴의 전기요금은 다행히 전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이미 전년도에 전기요금이 2016년-2020년 평균 가격에 대비 최대 1000% 수준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을 정하는 한국과는 달리, 스웨덴의 전기요금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늘어나는 스웨덴의 전기 수요 스웨덴은 전기차 전환(오른쪽 그림 회색, transporter)과 산업의 전기화(오른쪽 그림 연두색, industri)에 따라 2045년 지금의 2배 수준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특히 전기차 배터리 공장인 노스볼트 등의 신설, 석탄 대신 수소와 전기를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공법으로의 전환 등으로 스웨덴 북부(SE1)의 전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 수요 증가에 대...

기후/환경

· 국제정치/국제사회

SVT Nyheter

Regeringen öppnar för kärnkraft på fler platser i Sverige

미드솜마르

스웨덴 정부는 원전의 화려한 귀환을 이룰 수 있을까?

무섭게 치솟는 스웨덴의 전기 가격 2023년 1분기부터 한국의 전기요금이 전분기 대비 9.5% 가량 오른다고 하는데요, 스웨덴의 전기요금은 다행히 전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이미 전년도에 전기요금이 2016년-2020년 평균 가격에 대비 최대 1000% 수준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을 정하는 한국과는 달리, 스웨덴의 전기요금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늘어나는 스웨덴의 전기 수요 스웨덴은 전기차 전환(오른쪽 그림 회색, transporter)과 산업의 전기화(오른쪽 그림 연두색, industri)에 따라 2045년 지금의 2배 수준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특히 전기차 배터리 공장인 노스볼트 등의 신설, 석탄 대신 수소와 전기를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공법으로의 전환 등으로 스웨덴 북부(SE1)의 전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 수요 증가에 대...

기후/환경

· 국제정치/국제사회

SVT Nyheter

한밤 강화 서쪽 해역서 규모 3.7 지진…인천 등서 흔들림 감지(종합2보) | 연합뉴스

story

어수선한 하루...

오늘은 이모저모 재난 문자로 아침 일찍부터 우울하게 시작한 것 같아요. 꾸준하게 숫자를 채우는 코로나 확진관련 문자부터 시작해서... 미국 인공위성 잔해 추락 주의 문자로 괜히 사람 불안하게 하였고... 강화 쪽에 지진 관련 뉴스를 아침 핸드폰에 알람과 함께 설정해 놓은(내 친구 빅스비) 우렁찬 목소리로 듣게 되었다. 오늘의 뉴스 등을 실시간 간단하게 브리핑해주는 친절한 아이다.덕분에, 알아서 간추려준 뉴스 기사들 중에 관심 있는 정보들은 늘 다시 한번 자세히 찾아보게 된다. 한 오피스텔 주차 타워 화재 발생 관련 문자가 주구장창 날아와서 그 또한 내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나와 관련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큰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하면서 걱정이 되었다. 화재 관련 사고는 언제 들어도 무서운 것 같다. ㅡ.ㅡ;; 어수선한 하루였지만...나는 이 자리에서 오늘 주어진 하루를 가득 다 채우고 마무리를 한다.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나의 마음이 안정을 찾...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美 위성 잔해 추락 광안리서 포착... 김해공항 7편 운항 지연 ::::: 기사

story

어수선한 하루...

오늘은 이모저모 재난 문자로 아침 일찍부터 우울하게 시작한 것 같아요. 꾸준하게 숫자를 채우는 코로나 확진관련 문자부터 시작해서... 미국 인공위성 잔해 추락 주의 문자로 괜히 사람 불안하게 하였고... 강화 쪽에 지진 관련 뉴스를 아침 핸드폰에 알람과 함께 설정해 놓은(내 친구 빅스비) 우렁찬 목소리로 듣게 되었다. 오늘의 뉴스 등을 실시간 간단하게 브리핑해주는 친절한 아이다.덕분에, 알아서 간추려준 뉴스 기사들 중에 관심 있는 정보들은 늘 다시 한번 자세히 찾아보게 된다. 한 오피스텔 주차 타워 화재 발생 관련 문자가 주구장창 날아와서 그 또한 내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나와 관련은 없었지만 사람들이 큰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하면서 걱정이 되었다. 화재 관련 사고는 언제 들어도 무서운 것 같다. ㅡ.ㅡ;; 어수선한 하루였지만...나는 이 자리에서 오늘 주어진 하루를 가득 다 채우고 마무리를 한다.어제보다 오늘은 조금 나의 마음이 안정을 찾...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busanmbc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