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래부르걸 좋아해서 근처 코인노래방에갑니다. 지금은 자취하고있는데 내집이 생기면 방한칸은 방음부스베이스에 노래방을 설치할려는 꿈을가지고있어요. 하루에 한곡만 불러도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말이죠. 노래방은 보통 혼자 잘안가고, 가도 이동거리나 시간, 비용등으로 자주 못가는데 내가 스트레스를 딱 받았다가 바로 옆방으로가서 내가좋아하는 노래를 한두곡 부르는것으로 사소하지만 날 자주 괴롭히는 여러가지들을 무마시킬수있다? 이거 무조건이득이죠. 제친구들은 다들 담배를 피는데 저도 담배를 피웠던 사람으로서 스트레스에 그만한게 없는데 끊으라거나 줄이라고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직장상사때문에 스트레스로 1년반 좀넘게 폈다가 그분이 일을 못하셔서 짤리는 바람에 끊을수있게되었는데 저도 그때 못끊었으면 지금까지 피고있었을텐데.. 현재는 집 바로앞에 코인노래방이 생겨서 매일매일 즐겁습니다. 굳이가지않아도 내가 맘먹으면 언제든지 노래부르러갈수있다는 생각이 저를 기쁘게 해주네요ㅎㅎ 좋은 스트레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