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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숙

아직도 소녀감성인 여린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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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얼룩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최
최재관

답글: 얼룩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아쉬운 마음은 언제나인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도 아쉽고 때로는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죠. 저는 최선을 다하지 않음에 느끼는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글을 써보자라는 포부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귀찮기도 하여 잊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활동하고 있는데 오늘이 끝이랍니다. 참 아쉬움과 후회가 큽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치
빨리 독립하고 싶어지는 요즘
최
최재관

답글: 빨리 독립하고 싶어지는 요즘

사춘기의 자녀를 돌보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제 마음 같지 않을 때가 많죠. 저도 자녀 모두 30대인데도 이런 생각을 아직까지 합니다. 부모 눈에는 자식이 결혼을 해도 다 어린아이로 보인다는데 사실인가 봅니다. 각자가 자신의 삶을 산다고 글을 쓰셨는데 글 쓴 분은 여전히 가족을 위한 삶을 지내시고 계시니 마음이 더 허전하리라 생각됩니다. 
젠더/청년/교육
1
낭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나요?
최
최재관

답글: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나요?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득이 적을수록 냉동식품과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습니다. 야채와 과일은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당장의 배를 채울 수 있는 것들을 사먹게 됩니다. 어쩌면 라면만 먹을 수도 있고요. 소득이 많을 수록 음식의 간이 싱거워지며 소득이 낮을 수록 음식을 짜게 먹는다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의식주에서 모든 것이 돈으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옷을 사입을 돈이 없으면 특히 추운 겨울에 동상을 걸리게 됩니다. 집이 열악하다면 곰팡이 냄새를 맡다 기관지가 안 좋아집니다. 소득이 낮을 수록 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인것 같습니다.  병에 걸릴 확률도, 병에 걸렸을 때의 조치도 소득이 낮다면 한계가 있습니다. 
산업/기술/IT
낭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나요?
bookmaniac
bookmaniac

답글: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나요?

건강한 식재료, 선 건강검진, 후 질병관리...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까지는 돈으로 건강을 사는 거라고 봐야겠네요. 어느정도는 건강한 몸땡이에 감사해야 하나 봅니다. 국가에서 하는 사업들 중 푸드 바우처 관련사업은 조금 더 세련되고 잘 이루어지면 좋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낭만의역할님 마지막날까지 멋진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쭉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
산업/기술/IT
부
얼룩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최선영
최선영

답글: 얼룩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부추형님:) 물 들어올 때 노를 열심히 저어야 하는데ㅜㅜ 우리 모두가 넘치팅 넘칠 때 프로젝트가 종료가 된 것 같아요. 그만큼 시원섭섭하네요. 저도 제 글을 쓰고 누군가가 공감해주고 답글 남겨주실 때가 가장 보람차더라고요. 모두들 그만큼 소통에 목말라있었나 싶어요. 1월 재정비까지 푹 쉬다가 다시 또 치열하게 살자고요ㅇㅅㅇ/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1
멜
저는 계속 글을 쓰겠습니다
bookmaniac
bookmaniac

답글: 저는 계속 글을 쓰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멜팅가든님. 멜팅가든님이 쓰신 글들 기억합니다. 잘 모아뒀다가 22년에 올려주세요. 또 열심히 읽겠습니다. :D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부
얼룩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bookmaniac
bookmaniac

답글: 얼룩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안녕하세요. 부추형님! 뒤늦게 오신 것 치고는 정말 잘 안착하셨습니다. :)  아이디가 압권. 다들 끝에 '님'자를 붙이는데 절로 형님이 되시니 ㅎㅎ  푹 쉬시고 우리 내년에 또 뵈어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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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
치유하는 글쓰기

빨리 독립하고 싶어지는 요즘

내 삶의 중심은 늘 가족이었다. 행복의 근간도 가족이었다.  그런 가족이 더이상 서로에게 도움이나 위로가 되기는커녕 서로를 피곤해하는 상황이 되었다. 아이들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나와 사이가 안좋아졌고, 남편도 아이들이 크고 각자 지내자 더이상 가족에  집중하지 않는다. 소통이 전혀 되지 않는 남편은 아예 멀어진 느낌이고 나 혼자 아이들 문제로 전전긍긍하곤 한다. 이제는 각자 자기 인생을 살고 있다. 각자 제 역할을 다 한다면 이것도 괜찮으련만. 아직도 돌봐줄 일은 많은데 책임은 하지 않는 자녀들을 보면서 하루빨리 독립하고 싶은 요즘이다. 가슴이 답답하다. 가족도 버겨울 때가 있고 요즘이 그렇다!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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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부추형

얼룩소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11월말에 알게되어 약 2주간 열심히 글을 썼던 얼룩소의 프로젝트가 오늘로 끝이네요. 최근에 이렇게 열정적으로 글을 쓴적이 얼마만인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센티브가 너무나도 매력적이였기에 글을 쓴 것이 크지만, 제 생각이 많은 공감을 받을 때 쾌감은 인센티브 이상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제 생각을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이곳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답글에 댓글을 많이 못단게 아쉬운 마음입니다. 좋은 답글들이 정말 많았는데 말이죠ㅠ  1월에 다시 돌아올 프로젝트를 기다리며, 2주동안 함께 얘기나누며 생각을 주고 받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에게도 얼룩소가 특별한 의미였기를 바라며, 모두 행복한 하루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5
멜
멜팅가든

저는 계속 글을 쓰겠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얼룩커픽 선정 날이네요. 저는 아직 입금은 안되었지만 10만원 정도 벌었습니다. 아직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고민중 입니다 막상 얼룩커픽이 끝난다고 생각하니 솔직히 서운하네요ㅠㅠ 저는 참 자본주의 사람 인가봅니다ㅋㅋ 그래도 글은 계속 써 볼 생각입니다. 소통의 재미를 안 이후로 끊을수가 없네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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