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여당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책 독후감을 권하고 과거팔이/감성팔이 위주의 홍보를 하는 것은 심각한 패착이 될 듯하다. 법원 판결문조차도 '오염된 진술, 오염된 증거'가 유무죄에 영향을 줄 경우 큰 오류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재명 후보의 삶을 다룬 책들을 보면 오염된 사료가 너무 많다. 정치인 자서전이야 원래 미화를 위한 것이니 허구가 좀 섞이면 어떠냐 하겠지만, 이재명 후보는 조국 전 장관을 능가하는 SNS흔적으로 인해 네티즌들이 계속해서 파파거짓을 찾을 수밖에 없다.(풍자의 의미로 조만대장경, 재명대장경이라는 단어도 이미 유통중이다.) 그가 과거에 공장에 다니긴 다녔을 것이다. 7080 시기에 남아있는 자료도 거의 없는 상태에서 오염된 기억에 의해, 혹은 본인과 남의 경험을 섞어서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 대해 스토리를 만들었을 수 있다. 얼마나 진실이고 얼마나 허구가 섞였는지 검증이 어려운 가운데, 세부적인 시간과 장소는 틀렸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그리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