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에 카센터 사장님이 전기차 증가로 카센터 손님이 줄어 일감을 찾아 제주도에서 귤을 따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탄소 감축으로 피해보는 사람만 48만명에 이르지만, 피해규모에 대한 실질적인 데이터나, 피해대책은 없는 실정이라고 한다 이 기사를 보며 느끼는 것은 거의 대부분 제도는 현실 상황을 빨리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제도나 정책은 사회문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에 의해, 아니면 사고나 사건 등이 일어 나서 사회적 이슈가 되었을때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된다 탄소감축으로 피해보는 직업과 사람들이 있을거라는 건 이미 예측할수 있었던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개인들도 변화하는 제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정부에서  이러한 부분에까지 신경을 쓰기 보다는, 눈에 보이는 제도를 시행해 '보여주기식 정치 '를 하려한 것은 아닌가 생각된다 탄소감축을 위한 제도 실천과 함께 이러한 과정에서 피해보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 마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