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너 자신의 수고는 너만 알면 돼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으면서 방역정책에도 전환기가 찾아왔다. 10월 29일, 김부겸 총리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한다. ‘위드 코로나’라는 조어가 일반인들에게는 더 익숙하다. 그런데 이 정체불명의 조어는 무슨 뜻인지부터가 불분명하다. 2020년 이후로 우리가 코로나19와 따로 살았던 적이 있나?
황승식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를 만났다. 역학자다. 역학은 ‘질병이 분포되는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전형적인 역학의 연구분야다. ‘위드 코로나’가 대체 뭔지 물었다. 학술용어도 아닌 모호한 신조어를 놓고, 황 교수는 90분 동안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이제부터 만나게 될 방역정책의 전환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거기에 우리 공동체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그는 믿는다.
답글: 투자를 하고 행복해졌습니다. 경제보는 눈이 생겼어요
답글: 투자를 하고 행복해졌습니다. 경제보는 눈이 생겼어요
불과 10~15년 전만해도 부를 추구하는 행위를 천박하게 여기던 기억이 나요. 배우 김정은이 나와서 '여러분 부자되세요~' 광고했던 것도 언론에서 비난했고. 10억 만들기 열풍 이런것도 문제란 식으로 이야기했죠.
부를 추구하는 행위를 낮게 보고, 터부시했던 문화 때문에 실질적인 경제교육, 금융교육도 잘 안이루어졌던 게 아닐까요... 요즘은 공개적으로 너도 나도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시대가 많이 바뀌었단 걸 느낍니다.
저도 투자 수익과 별개로, 투자를 하면서 몰랐던 세상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쁨이 있어 좋습니다.
답글: 민주화의 수수께끼 - 노태우 씨의 경우
답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곧 시작됩니다. 새해목표가 있으신가요?
답글: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곧 시작됩니다. 새해목표가 있으신가요?
저는 무조건 운동이요! 인간 수명이 길어져서 사람이 늙어가는 노화 시점 또한 늦어졌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사람이 늙어가는 시점은 그대로구나...약해진 상태로 수명만 늘었단 것이구나를 마흔을 코앞에 두고 느끼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나이든 선배들 월급 루팡이라고 욕했는데...체력이 약해지니 저도 자꾸 꾀부리고 싶어져요. 저를 위해. 그리고 아이를 위해. 사회 구성원으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내년부턴 죽기살기로 운동해서 체력을 키워보려 합니다! 필승!!!
답글: 언론이 특정 후보를 지지(endorse)하는 것은 언론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가.
답글: 언론이 특정 후보를 지지(endorse)하는 것은 언론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가.
언론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게 논의의 영역이 될 순 있어도 TBS는 좀 다르지 않을까요.
공영지역방송사니까요.
정권에 따라서 늘 편파성 시비가 붙긴 하지만, 사람들이 KBS에게 '정치적 중립'을 요구할 수 있는 것도
국민들이 다같이 수신료를 내고 있기 때문이잖아요.
TBS가 서울시 산하에서 재단으로 독립하였다고는 하나 여전히 재원의 약 70%를 서울시에서 지원받고 있죠.
그 말은 다양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서울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방송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고요.
때문에 사람들이 진행자인 김어준에게 좀 더 신중해질 것을 요구하는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댓글처럼 어느 언론이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게 다 티 나는데, 아닌 척 한다는 게 우습긴 하지만.
그래도 공영방송사들이 어느 특정 후보를 지지않는 '척'하는데서 나오는.
최소한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된다라는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지켜지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어떻게 해서든 유지하고 싶어요.
답글: 대학말고 ETF QQQ 공부하세요
답글: 🧐 당신이 생각하는 '중산층'은 누구인가요?
답글: 🧐 당신이 생각하는 '중산층'은 누구인가요?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이 적어진 것 같아요. 저는 막연히 월소득 500 이상 가구는 안정적인 중산층이 아닌가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집값 상승으로 월급모아 집사는 게 버거워지면서부턴, 월 700이상 버는 맞벌이들조차 벼락거지라고 슬퍼하는 현실이니... 그래서 재난지원금 지급 때도 '왜 내가 상위 12프로냐'고 사람들이 화가 많이 났던 것 같구요. 주관적인 계층의식이 전반적으로 낮아지는...즉 스스로를 실제의 수준보다 더 많이 낮게 인식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요즘 중산층의 기준은 월 800은 잡아야 하는게 아닌가...생각이 드는데...그러면 진짜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네?란 생각도 함께 듭니다.
답글: '위드 코로나'에 대해 궁금한 점은? alookso가 대신 알아봐드립니다!
답글: '위드 코로나'에 대해 궁금한 점은? alookso가 대신 알아봐드립니다!
위드코로나 하면 재택근무 권고도 없어지나요? 재택근무가 가져다준 축복이 있었거든요~ 출퇴근 시간 절약에 따른, 시간적 여유.
답글: 우리는 왜 계속 '글'을 쓸까?(ft.반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