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답글: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민간병원 의료진입니다. 공공병원이 아니어서 코로나로 치료받는 환자는 병원에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환자 수는 더 늘었고 더 붐비고, 6인실 병실에서 거리 두기는 거의 안되는 상황입니다. 종종 병동이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고 의료진 감염으로 격리자가 다수 발생, 인력조정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암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인데, 말기암환자가 가는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하던 공공병원들의 병상이 모두 코로나 진료에 동원되는 바람에 호스피스 전원을 보내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서울시내에서 호스피스 병상이 있는 15개 병원 중 절반 이상이 공공병원입니다. ) 확진자를 보는 공공병원에 비할 데는 아니지만 민간병원에서도 코로나 이전에도 과로가 일상이었던지라, 의료체계의 인력운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건의료노동조합의 주장, 즉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법제화하여 그들의 과로를 줄이는 것에 찬성하십니다. 그런데 그러면 환자의 수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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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문가를 통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기사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싱가포르가 접종률이 80%가 넘는데도, 확진자가 매일 3,000명이 넘는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결국 위드 코로나라고 해서 장미빛 미래를 꿈꾸기 보다, 좀 더 자유롭지만 그 안에서 지킬 것은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접종자가 많다고 해서 집단 면역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독감처럼 코로나와 공존하는 세상을 받아들여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마스크를 벗고, 마음 껏 활보하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전 보다는 나은 세상이 펼쳐지길 바래봅니다.
이렇게 좋은 인터뷰 기사를 나눠주셔서 다시한번 얼룩소팀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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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이 확 와서 닿네요 '방역정책은 정쟁 대상으로 삼지 맙시다'
쓰여진대로 우리 국민들은 2년 동안 역량을 입증했죠. 이제 정치권의 차례네요.
정치인들이 이 글을 많이 많이 볼 수 있게 널리 널리 퍼뜨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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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한국 국민으로부터"…공여 백신 100만회분 이란 테헤란 공항 도착이라는 기사를 보고 생각이 많았어요.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은 무엇인지에 대해 아무리 고민해봐도 주변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들은 공존을 위한 기본 가치밖에 없더라고요.
확진자는 자연스럽게 늘어날테고 우린 어쩌면 더 불안해질 수도 있겠죠.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가려져 있었던 과거의 문제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기 시작하면 더 힘들어질 수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안한 마음에 떠밀려 더 나은 방향으로만 달려가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지금 내가 서 있는 곳보다 더 불안한 곳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가 결국 우리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기획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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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라고 미국이나 유렵은 지금 정책을 살짝 풀었다가 다시 확진자 수가 늘었다.
지금이야 말로 더 조심하고 특히 접종을 한 사람이 안 걸리라는 법이 없다.
늘 조심하고 주의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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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에 대선이 있다. 확진자 숫자가 정치적 논쟁거리가 될 것이다....
올 겨울이 정말 큰 시험대다" 란 글에 공감이가고, 더불어 걱정이 많이된다.
위드코로나 1기로 접어든지 1주가 지났는데 부산은 확진자가 더 늘어났다고한다.
하지만 위드코로나 시기때에도 "방역도 더 철저히, 개인 위생도 더 철저히"
해야한다고 하는데, 이 중요성에 대해선 이제 우리 모두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명 중 한명은 2차 감염자 라는뉴스가 오늘도 보도 되었다.
거리를 거닐다보면 활기를 띤 것같아 좋기도하지만 걱정도 많이 된다.
거의 다 마스크도 끼고 성심껏 안전에 신경 쓰는 것 같은데 감염자는 줄어들지 않으니...
제발 올 겨울을 잘 견뎌내길 기원하는 마음이다.
그리고 확진자 숫자가 정치적인 논쟁거리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확진자 숫자로 정치적 논쟁거리를 만들지 말고 코로나 19를 물리쳤다는
획기적인 기적?같은 기쁜 소식과 함께 내년 대선을 맞이하길 기원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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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해보지 못한 초유의 코로나시태를 겪으면서, 우리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이 이어질수 있고,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여러가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될것을 고려할때, 그 상황들에 대해 전세계 정부와 국민 개개인들이 어떻게 협력하고 대처해 나갈지에 대한, 소중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 입니다. 고통과 손실은 너무나 컸지만, 그만큼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또 자라나는 다음세대의 사람들에게 실전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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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의 사망율이 낮아지고 있는거 같아 위드코로나에 찬성하긴하는데 여전히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아요.
하지만 마냥 집에만 머무를수도 없으니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해도 아이들이 있어서 집 외에는 마스크를 쓰라고 할것같아요.
사회생활을 위해서 화이자 2차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매년 맞아야한다고 생각하니 크고 작게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아서 걱정도 되네요.
다른건 몰라도 코로나는 전 세계 사람이 힘을 합쳐 방법을 연구하고 이겨내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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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예방접종이 시작되면서, 이제는 코로나도 독감처럼 매해 예방접종을 하는것으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위드코로나'가 되는군요.^^ 앞으로는 코로나 뿐이 아니고 다른 바이러스도 많아 질텐데 걱정이 되네요...자연이 훼손되고 환경이 오염이 되면서 안좋은 바이러스가 많아진것 같아요.
인간이 만든 덫에 병들어가고 있는거죠. 그리운 옛 시절로 돌아가기엔 너무나 편리해진 세상이니,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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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해야할 위드코로나이겠죠.
걱정이 되긴합니다. 아이들에게 개인방역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교육시키고 있습니다. 또 의료진들께서도 엄청 힘드실거예요. 위드코로나와 함께 의료인력보충도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도 가야할 길이라면… 가야하니까요.
매도 먼저 맞는게 났다는 말처럼 !! 해보기전에는 겁이 많이 나긴 하지만, 해보면 분명 장점도 있겠지요? ㅠㅠ 다들 잘 이겨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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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를 11월 초에 시행이 되지만 아직 걱정이 앞섭니다…
현재 백신을 접종하고도 돌파감염으로 확진자가 생겨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다는 자체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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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병원 의료진입니다. 공공병원이 아니어서 코로나로 치료받는 환자는 병원에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환자 수는 더 늘었고 더 붐비고, 6인실 병실에서 거리 두기는 거의 안되는 상황입니다. 종종 병동이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되고 의료진 감염으로 격리자가 다수 발생, 인력조정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암환자를 진료하는 의사인데, 말기암환자가 가는 호스피스 병동을 운영하던 공공병원들의 병상이 모두 코로나 진료에 동원되는 바람에 호스피스 전원을 보내는 것도 어려워졌습니다. (서울시내에서 호스피스 병상이 있는 15개 병원 중 절반 이상이 공공병원입니다. ) 확진자를 보는 공공병원에 비할 데는 아니지만 민간병원에서도 코로나 이전에도 과로가 일상이었던지라, 의료체계의 인력운용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건의료노동조합의 주장, 즉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법제화하여 그들의 과로를 줄이는 것에 찬성하십니다. 그런데 그러면 환자의 수에 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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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이 확 와서 닿네요 '방역정책은 정쟁 대상으로 삼지 맙시다'
쓰여진대로 우리 국민들은 2년 동안 역량을 입증했죠. 이제 정치권의 차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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