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쨘~하니
아프네요.
우리딸을 보는것같아요.ㅜㅜ
직장생활하면서 육아 살림을 사위가
같이 분담을 잘하고 있는데도 엄마집에오거나 시어머니가 바쁠때 어쩌다 육아하러가면 늘 피곤하다고 한답니다.
한번은 5월달 어린이날에 깜짝쇼를 하러 집엘갔더니 복층으로 된추택인데 이곳저곳이 아이들과 출근한 흔적이 있더라구요.ㅜㅜ 놀이방을 치우고 ,부엌을 치우고
아니 제일 먼저 치우는것은 현관이랍니다. 무슨신발이 그렇게 많은지 엉망이라 현관에 신발정리를 깨끗하게 해놓으면 5섯살 손녀는 이명옥할머니가 온줄을 알고 있지요.
거실을 치우고 빨래를 돌리고 빨래도 걷어서 접어놓고,침대방은 시간 부족으로 치우지를 못했답니다.
딸이 퇴근하기전에 얼렁나와야했기때문에요. 그리고 거실에다가 선물을 이쁘게 쌓아놓고 버스를 탈려고 버스정류장에 있는데 딸한테 전화왔었지요. 우렁각시가 왔다가 갔다고 하면서 어디냐고 데려다준다고 나는 벌써 버스타고 중간쯤 가고있다고했답니다.
우리딸은 사돈네가서 저녁해놓은것을 먹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