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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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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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가 저의 대나무 숲이였습니다
박청춘
박청춘

답글: 얼룩소가 저의 대나무 숲이였습니다

대나무 숲 맞네요.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얼룩소 저도 앞으로 대나무 숲으로 자주 이용하렵니다. 허허허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낭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나요?
딴
딴이

답글: 돈으로 건강을 살 수 있나요?

돈과 건강은 유대관계가 맞는 것 같아요. 소위 돈 많은 사람들은 먹거리나 건강검진 등 뭔가 건강을 확인하고 증진이 되는 일들을 많이 하기 때문이죠 그밖에도 몸에 좋은 전자제품이나 건강 증진을 위한 여러 물품들을 사기 용이하기 때문이죠. 글을 쓰면서도 박탈감이 심해지지만 ㅎ 저는 열심히 운동하는 습관으로 건강을 지켜야겠어요!
산업/기술/IT
베키
베키

대학은 꼭 가야할까? 대학졸업장은 정말 필요할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학을 꼭 가야해요?', '대학졸업장 꼭 필요해요?' 라는 질문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르바이트생, 이제 막 대학생이 된 20살 친구들과 같이 일할 기회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런 질문을 여러번 듣다보니 저 또한 깊게 생각해서 대답해 주고 싶더군요. 얼룩소 회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또 대학진학을 고민하는 분들이 혹시나 이 글을 본다면 작게나마 선택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이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 대학교 가성비 너무 떨어져요, 졸업장과 취업을 위해서라면 등록금이 너무 비싸요- 전 하고 싶은게 대학 전공과 크게 상관없는 거 같은데 꼭 가야 할까요?- 어짜피 공무원 하는 할 건데 굳이 꼭 가야 하나요?(저도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엔 이런 질문들로 머릿속이 가득했습니다) 전 이런 질문을 들을 때 항상 이렇게 답을 시작합니다. '대...
경제/소비자
채경
헤어지기 쉬운 남자가 좋다
올리비아
올리비아

답글: 헤어지기 쉬운 남자가 좋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님은 갔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님의 침묵' 이 가슴 절절하게 그립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리도 암울한 것일까요
노동/인권/사회
윤
윤명한

통일된 대한민국 손해를 넘어 큰이득

통일된 대한민국은 손해일까?  손해를 넘어 이득이고 생각한다. 전 세계의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져 있다. 근데 사실은 우리가 나뉘고 싶어서 나뉜 것은 아니었다.  미국과 소련으로 인해 나뉘어 지게 되었다. 6.25한국전쟁 당시의 참전유공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젊을 때 전쟁에 참전했지만 왜 싸우는 것인지 왜 서로를 죽이는지 이유를 모른다고 한다. 이유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저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 북한의 수많은 국지도발로 인해 유공자분들의 마음도 북한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계시지만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그 누구보다 원하고 바라신다. 우리 손자들이 나 같이 전쟁의 고통을 겪지 않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이며 긴장감이 항상 도사리고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 남한과 북한 정치인들이 진정 국민들을 위하는 입장에서, 통일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본다면  손...
국제정치/국제사회
이하늘
이하늘

학살범들이 존경받는 나라 대한민국.

지난 10월과 11월. 노태우와 전두환이 죽었다.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가장 악랄한 사람으로 기록될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사이좋게 세상을 등졌다. 뭐.. 사람이 죽는 것 정도야 별로  놀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의 죽음 직후 정치권의 반응은 나에게 여러 가지 부정적 감정을 유발했다.  놀라움, 두려움, 분노, 공포 등등 말이다. 나는 당연히 좌우, 진보 보수 상관없이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탄압하고 심지어 하나의 대도시를 군대로 봉쇄한 뒤에 집단 학살을 자행한 그들이 사죄와 반성 없이 떠난 것에 대해서 비판 할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반대로 정치권은 좌우, 진보 보수 상관없이 그들을 추모하고 있었다. 그래도 민주정의당 계열 정치인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모습은 어느 정도 이해라도 되기도 했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라면 설령 그것이 직간접적으로 무고한 시민들을 죽이는 행동이라 할지...
한국정치
1
주
주은경

요즘 저는 단순함에 꽂혔습니다

저는 51살 주부입니다.  재가 단순함에 꽂힌 건 남편이 명예퇴직을 하고 나서 부터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당시 집을 떠나 천안에서 회사가 빌려주는 작은 아파트에서 2년간 생활했습니다. 방에는 이부자리와 옷장만 있었습니다. 옷은 옷장에 걸고 화장대는 없어서 자잘한 소품들은 캐리어 가방에 그대로 넣어 생활했는데 처음에는 화장대도 책상도 없는 방이 너무 어색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일을 마치고 방에 들어오면 뭔가 평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건이 없으니 잡생각이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집으로 돌어온 상태인데 그 후로 저는 단순함에 꽂혀 모든 물건에 대해 이렇게 물어봅니다 ' 이것은 내가 생존하는데 꼭 필요한 물건인가?' 결론은 생존에 필요한 물건은 그다지 많지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이 소유하고 싶다는 마음이 줄어들고 따라서 돈이 부족하다는 결핍감에서 점점 더 놓여나고 있습니다.
생활/사건사고
임재혁
원래 쓰레기는 쓰레기장에 제일 많습니다.
밋닛닞
밋닛닞

공론장에는 룰이 필요하다

공론장에는 최소한 어느정도의 규제와 질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N번방 방지법의 적용 대상이 사적 톡방이 아닌 오픈 톡방인 이유도 그런 차원이라 보고요. 미흡한 부분이 크지만, 그래도 나쁜 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동/인권/사회 · 국제정치/국제사회
김민준
김민준

'쓰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얼룩소

마지막 날에는 무슨 글을 써야 할까 며칠 전부터 고민하셨을 분들이 많을텐데, 저는 사실 생각해둔 게 없었습니다.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어제 사람들과 오프라인에서 나눈 대화를 곱씹어보면서 문득 얼룩소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랑 대화를 하셨던 분은, 내가 글쓰기를 한다는 게 맞는 일인지 확신이 가질 않는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기 생각을 기록해두는 일은 좋아하지만, 남들에게 이걸 자신있게 내보이는게 꺼려지고 그러다 보니 글쓰기에 자신감이 떨어진다는 뭐 그런 얘기였습니다. 그때 제가 했던 말은 대충 이랬습니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에요. 기술적인 부분은 다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제 어떤 형식으로 글을 쓸 것이냐의 문제에 직면하는데, 그것도 TPO에 맞는 형식이기만 하면 됩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전달하고 싶은 문제의식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건 그걸 쓰는 일이에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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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일자리의 이동

기술의 발전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의 이동이라고 생각한다. 전세계 펜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단순히 온라인 상거래를 넘어서 해외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산책도 하기도 하고 콘서트도 열리며 전세계의 팬들이 돈을 지불하고 콘서트에 참가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나도 직장인으로써 같은 고민을 수없이 하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의 꿈은 직장생활로 돈을 어느정도 모아 자영업을 하는 것을 꿈꾸기도 하고  공무원이 되어 직장에서 해고될 걱정없이 꼬박꼬박 받는 월급과 복지를 꿈꾸기도 한다. 기술의 발전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쌓아온 모든 것이 곧 일자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에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나의 적성에도 맞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정말 원하는 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산업/기술/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