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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

얼룩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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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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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과 SM의 연대기

요 며칠 끊임 없이 뉴스를 달구는 소식 하나를 꼽자면 역시 SM 인수전일 것이다. 내가 보는 SNS 피드에서도, 자주 방문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심지어 책 읽으려고 자리 잡은 카페에서도 어딜 가나 SM 인수전 이야기가 한창이다. 하지만 나름 K-POP에 관심을 많이 가진 나로서는 이 무수한 SM 이야기가 다소 낯설게 들린다. 사실은 내가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이사회와 치열한 인수전과 회사 지배구조 이야기, 주주 이익과 자본 시장 선진화 등의 키워드가 펼쳐지고 카카오와 하이브 등의 이름이 종종 들려온다. 무언가 논쟁도 치열하게 전개되는 것 같지만 부끄럽게도 경제, 기업 투자에 지식이 거의 없는지라, 뒤늦게 공부하기도 어려웠다. 대신에 SM과 이수만 회장을 둘러싼 말말말은 내게는 다른 측면에서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다. 대체 이수만은 누구였길래 70이 넘은 지금까지도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이 논쟁의 폭풍을 만들었나. 한국 자산시장에 무언가 큰 이슈를 만들고...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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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잡담] '김민하'라는 필자님은 유명하신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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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잡담] '김민하'라는 필자님은 유명하신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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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중년의사 강필헌

너희 동네의 병원은 없어져야 한다 - 지역의료라는 거짓말

"지역 의료" 라는 뻔드르르한 거짓말은 당신을 속이고 있다. 정치인들, 특히 더 모당 소속 정치인들은 의료에 관해서 많은 거짓말을 했다. 그들은 공공의대가 필요하다는 거짓말을 했고, 자기네 지역에 의사가 부족하다, 병원이 부족하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 따위의 두서없는 거짓말들을 내뱉으며 결과적으로 자기네 지역에 무슨 사업을 해서 돈을 더 달라, 뭐를 더 지어라 같은 결론을 낸다. 대부분은 거짓말이다. 공공의대는 나쁘다. 공공병원은 (꽤 많은 경우) 매우 나쁜 선택이다. 아 물론, 몇몇 망상적 좌익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돈을 무제한 발행해 예산을 무한정 쓸 수 있다면 가능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불가능하단 건 우리는 몇 달 전 환율 폭등사태에서 겪어 보았다. 환율이 폭등하니까 기름값이 오르고 밀가루값이 오르고 각종 상품 가격이 인플레로 폭등한다. 그런데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면... 그런 당신을 내가 설득하고자 할 말은 없다.  현실 정책에서 예산은 제약되어 있다...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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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천관율 에디터의 '얼룩소'와 나의 '얼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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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어거스트 인증된 계정

롤드컵이 남긴 것과 e스포츠의 현주소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2022년의 문장은 무엇인가요? 예능 대부 이경규님의 말처럼, 4/4분기를 뒤흔든 문장이 그 해를 정의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죠. 데프트 선수가 말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문대찬 기자님이 창조한 작년 가장 긍정적이고 희망찬 밈이자 유행어입니다.  하지만 이 문장을 낳은 롤드컵과 롤 e스포츠씬은 그 어느 때보다 비명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롤드컵이 남긴 것은 무엇이며, 롤 e스포츠씬의 과제는 무엇인지 한 번 되짚어보겠습니다. 👋 오늘의 에디터 : 구현모 2023년 체력 경제력 그리고 티원의 롤드컵 우승을 기원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1. 역대급 스토리텔링, 역대급 흥행 2. 하지만 비명은 끊이질 않고 3.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시도 역대급 스토리텔링, 역대급 흥행 이번 롤드컵은 한국 롤 e스포츠의 전설인 데프트와 페이커의 마포고 더비이자, 약 6년 만의 국제전 한국팀 결승 내전으로 국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
스포츠 · 산업/기술/IT
루
얼룩소에 글 하나 쓰고 11만원을 받고 느낀 점
얼룩커

에디터의 성은 ㅋㅋㅋㅋㅋ

루소님~ 글을 세세하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는 도대체 왜 나한테..? 이런 느낌도 받았네요 얼룩소 기존 유저들은 루소님의 글에 흥미를 많이 가졌나봅니다. 이유는 예전이랑 다를 것 없이 글을 써왔고  기존 얼룩커들은 늘 그대로 해왔던 것일 뿐인데 명확한 공지도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들만 써놓고, 포인트 보상을 확 줄여버렸기에 이에 궁금해서 루소님의 분석글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댓글에서 토론의 장이 열렸으니 에디터 픽! 까지 됐다가 ㅋㅋ 아무래도 자신의 플랫폼에 좋은 글은 아니니 후다닥 내려버린 것이겠지요 ㅎㅎ 저도 공감합니다. 얼룩소 입장에선 얼룩패스라는걸 만들어 돈을 내고 양질의 컨텐츠를 얻고자 함이 클텐데 일상글들보다는 정보를 주고 토론을 위한 글들이 올라오길 바랬겠지요. 얼룩소라는 사이트의 장점은 포인트 보상, 글만써도 포인트를 준다고 ?  라는 대목으로 유입을 해놓고, 줄듯 말듯 밀당을 하는 보상체계에 기존 얼룩커분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경제/소비자 · 언론/미디어
조성주
TBS'도' 필요합니다. 공론장은 정부와 시민이 함께 만듭니다.
이재웅
이재웅 인증된 계정

경쟁을 통한 혁신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TBS를 지킬 충분한 이유가 아닙니다.

권승준님이 아래와 같이 글을 TBS를 지켜야하는 이유에 대한 조성주님의 글들에 이어 써주셨습니다. 권승준님의 글의 요지는 더 많은 경쟁이 생길때 혁신이 일어나고 그 혁신의 혜택은 소비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종합편성채널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고 계신데요.. 여전히 제가 지적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답을 안 하시고 이어서 토론이 진행되면 답을 하시겠다고 해서 다시 글을 씁니다. ”재웅님의 질문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공영방송이 이미 많은 상황에서 세금으로 굳이 공영방송을 하나 더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어떤 당위가 있을까요? 제 생각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겁니다. 시장에 경쟁이 많으면 많을수록 결과적으로 혁신은 어떤 식으로든 일어납니다. 가능하다면 많은 플레이어들이 시장에서 경쟁하는게 궁극적으로 모두에게 좋은 일입니다.  물론, 여기서 제가 빼놓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저 경쟁이 많기만 하면 다 되는걸까요? 세금을 들여서 공영방송을 늘여서 경쟁을 계속 붙이면 그게 세...
한국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