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회사는 30일에 사업을 완전히 종료를 하고 25일날 공장가동을 완전히 멈춘다. 푸르밀회사가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되면, 편의점에서 팔고 있던 가나초코우유, 검은콩 우유, 비피더스 등의 유제품도 함께 추억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푸르밀회사 사업종료와 함께 400여 명의 노동자들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그 중 한 노동자가 소비자들에게 하는 한 마디가 있었다. "지금까지 푸르밀 제품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의미있는 한 문장이었다. 가나 초코우유, 검은콩 우유, 비피더스는 편의점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가나 초코우유, 검은콩 우유, 비피더스를 먹었던 그 때 그 시절을 오랜시간동안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다만, 푸르밀 사업을 완전히 종료하고, 공장가동을 완전히 멈추게 된다면, 거기서 원래 일을 하시던 노동자들도 다른 일자리를 찾아 볼 상황이다.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는 과정도 그닥 쉬운 세상은 아니다.  그리고 푸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