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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손이가는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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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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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당연한 것은 없다!

옛날엔 시키니까, 그것이 맞으니까, 당연히 해왔던 모든 것들이 당연시하는 사회였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는 다르다. 나의 의견, 생각, 몸짓 모두 나의 의견이다. 하지만, 이것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이 많다. 때론,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건 이기적인것이 아니다. 당연한것이다. 삶과 생각과 행동의 모든것은 내것이다. 이런것이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차이점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당연시되던 것들을 이해해야 서로의 생각을 알 수 있으며 의견을 나누고 다른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도 열리는 것이다. 나도 기성세대에 속하는것 같지만, MZ세대에도 걸쳐있기에 모두 이해가 간다. 생각이 많아지고 머리는 아프지만 MZ세대들의 마인드가 너무 좋다. 그리고, 배울 것이 많다. 나는 왜 바보같이 살았는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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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y주크박스
Cosy주크박스

얼룩소에서의 힐링을 배로 만드는 방법

오늘도 잠깐잠깐씩 시간내어서 얼룩소로 힐링하고 있는 여러분!이 노래 들으면서 얼룩소 해보시는 건 어때용? 저도 들으면서 하고 있는데 차분하고 좋네용 ㅎㅎ 🎵그대들을 위한 잔잔한 힐링 팝송 - (2) [Playlist] 갓 내린 커피를 닮은 따스한 음악 한 잔ㅣ추위를 녹여주는 따뜻한 카페 플레이리스트ㅣcafe pop songs with a hot americano - YouTube ✅댓글에 신청곡을 적어 주세요..! 알맞은 토픽과 함께 넣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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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늦은 준비

안녕하세요?  시간이 흘러 '60'이란 나이를 마주하는 나를 보고 있습니다. 새로운 계획이 있어야 함을 간절히 느끼면서 건강과 노후자금 계획을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얼룩소를 알게 되어 마음 한편의 위안이 되어 줍니다. 늦은 나이지만 생각과 소통을 나눌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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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GK

부산, 아름다운 바다

부산에서 한달 반 살기, 지내본 2022년 2월의 기록중.​부산이 원래 산이 많은 곳이라 부산이라고 한단다. 부산하면 바다만 생각했지, 실제 산이 엄청나게 많은 줄은 참 새삼알았다. 산과 바다를 한번에 경험하는 곳. 부산. 아름다웠고 참 친절한 인심에 너~무나 감동받은 시간이었다   이렇게 멋지고 근사한 바다. 진짜 바다를 품은 부산. 따악~ 펼쳐진 저 망망대해. 자갈치 시장에서 탄 자갈치 크루즈도 재미있었다. 날이 좋았다. 부산은 늘 출장으로만 와서 해운대 조선호텔이나, 시내중심에 있는 롯데호텔, 해운대 센텀만 왔다갔더랬다. 홍콩같은 느낌만 가지고 있던 부산. 그래서 이번엔 자갈치시장을 꼭 가고 싶었다. 뭔가 생생한 느낌의...살아 넘치는 에너지(?)와 기를 받고 싶었다. (이 코로나 와중에)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온 (가장 많은 홍보인것인가) 곳에 예약까지 하고 갔는데... 회가 2접시-도미, 광어, 우럭, 기타..산낙지와 등등의. 원래 이런 시장은 종류를 골라 윗...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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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맘
샤니맘

밥은 먹고 다니니?...... (여러분 식사는 하셨나요?)

엄마가 된지 벌써 19년이 되어가는 나! 시어머니 아침을 챙겨드리고 잠깐 방에 들어왔다. "이제 하나둘씩 일어나서 밥을 달라 하겠지!!" 엄마로 살면서는 나는 "밥은 먹었니?" 라는 소리한번 듣는게 사치가 되었다. 늘 하던대로 일어나서 주변을 챙기기 시작하고 먹어라 먹어라 잔소리를 하며 살피지만 정작 나는 챙기는 사람은 없다. 옛날에 우리 엄마들도 다 그랬을까?... 엄마는 늘 챙기는사람? 엄마는 늘 주는사람? ㅠ 웬지 서글퍼지고 씁쓸하긴 하지만 오늘도 나를 보듬어줄 사람이 역시 나밖에 없구나. 나를 위한 식사를 해야지!! 세상 모든 엄마들 아침 꼭 챙겨드시고 하루 시작 하시고요!!...남편분이나 자녀분들 아내이자 엄마에게 가끔이라도 "식사는 했냐고 " 작은 관심좀 가져주세요.🤭🙃 엄마가 아프면 집안이 엉망이랍니다.ㅋ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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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랑을 주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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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답글: 사랑을 주는방법

그 사람과 내가 어떤 점이 다른지 생각하면서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쁜 사랑을 주고 받게 되고 행복한 사랑을 나누지 않을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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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주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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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

답글: 사랑을 주는방법

해주는게 없다 생각드실수 있지만 그래도 옆에 있는것 만으로도 말없이 사소한걸 챙겨주는것만으로도 사랑을 주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들어요 정의가없기에 정답이 없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꺼같아요 꼭 무언갈 해줘야만 사랑을 주는건 아니니깐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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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룩소에 글을 쓸때
김
김동현

답글: 얼룩소에 글을 쓸때

부담없고 편안하게 생각을 적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같아요.  천천히 생각 정리도 하고 해소하는 계기 되시길 바랍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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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는30대

나는 30대 일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시작한 프리랜서

8년 직장을 그만두고  여러가지 부업들을 정리하고 실행에 옮기는중  오늘은 당근마켓으로 부업을 해보려고 한다 ^^ 한번도 해보진 않은 일이고 당근 마켓도 첨이여서  일단 앱을 설치하고  집안에 팔수 있는 물건들을 정리해보았다 ^^ 다행히도 내가 잊어버리고 있던 제품이며 물건들 책 등등 뒤지고 찾는건 쉬웠지만  뒷 정리는 매우 힘들었다 ;; 가성비 좋고 가격대가 어느 정도 괜찮아 보이는걸로  일단 닥치는 대로 사진을 찍고 등록을 했다 ^^ 좋은 결과가 나올련지는 아직 모르지만  전부 완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 시작한 부업이 많지만  오늘은 당근 마켓을 해보았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한번씩 당근마켓  물건 팔기를 해보시면 좋겠다  가장 큰이유는 내 물건을 팔아서 돈을 버는것보다  내 주변 물건 제품 정리 청소 까지 할수 있기 때문이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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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
소금구이

휴일

공장4일출근했는데 몸이천근만근이네요  다니다보면 몸도적응하는날이오겠죠?  오늘은 오랫만의 휴일이라 강아지산책도시키고 쇼핑도하고 시장도다녀왔어요  쉬는날은하루가왜이리빨리지나가는지 아쉽기만합니다 주말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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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행복

얼룩소에서 글을 쓰면서

저는 실업계 고등학교를 나와서 글솜씨가 없습니다.  공고 다닐 때 일주일에 2일 동안은 하루종일 서서 기계 앞에 서서 쇠를 깍는 실습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글쓰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유튜브를 통해서 얼룩소를 알게 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잘 써지지 않는 글이지만 마음의 생각을 글로 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한 글이 후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얼룩소를 통해서 글을 마음껏 쓸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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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싶을때
김희연
김희연

답글: 포기하고싶을때

저도 내년이면 30대가 되는 얼룩커에요..! 물론 현재 먹고 사는 문제가 크니까 아르바이트를 포기하기 너무 힘들꺼 알아요.. 근데 그 자격증은 평생 남는거더라구요 지금 시기를 놓치면 또 그때마다 상황 때문에 자격증 따기가 어려워질지 몰라요! 지금 기회가 왔을 때 잡으세요! 저는 지금에서야 이것저것 자격증 공부를 하려고 시도하고 있어요.. 직장을 들어가면 더 쉽지가 않아요 시간내기가ㅜㅜ!!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 더 잘 살기위해서 따는 자격증이잖아요! 기회가 왔을 때 잡으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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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필규

나의 좌우명 새롭게 탄생하다.

하루하루 지나가고 매일 일상이 같은 날이었는데 일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드는 생각이 떠올랏다예전에 나는 이러지 않았는데 엄청 열정적이고 안되면 될때까지 의욕과 욕심과 열정이 불타있었던 때가 있었다 그런지 지금 나는 의욕과 열정과 욕심이란 찾아볼수 없는 경지가 이르럿다 왜냐?? 될때면 되라지 라는 마인드와 그런 행동을을 볼수가 있다. 그래서 생각했다 내가 하기싫어하는 일이나 피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핑계를 대거나 도망가거나 그 일을 회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반대로 내가 좋아하거나 하고싶어 하는 일이 있으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라지 않고 방법을 찾아낸다. 고로 결국 그일을 잘 마무리하여 완성을 짓는다. ‘피하고 싶은 일은 핑계가 보이고, 하고자하는 일은 방법이 보인다’ 라는 내 좌우명이 생겼다… 앞으로 이말을 토대로 행동하고 실천해 나갈것이다. 왜냐? 내가 다 하고싶은 일로 만들어버리면 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다시 초심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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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중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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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답글: 외모중요도

사람인 이상 외모를 전혀 신경쓰지 않을수는 없더라구요 저는 남성인데 여성의 경우에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아도 예쁜 면이 있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점점 사람의 내면과 씀씀이를 보게 돼요 저와 잘 맞는게 제일 중요하니까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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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5(글쓰기 편)

얼룩소는 글로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글이라니.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환영하겠지만, 글이라고는 문자가 전부야 하시는 분들은 힘들게만 느껴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가만 주위를 둘러보면 글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기사도 글이고, 티브이를 켜도 온통 자막이고, 회사에서도 각종 자료를 들여다보고 보고서나 기획서를 작성하죠. 학생은 온갖 지문을 읽으며 문제를 풀어야 할테고요. 아무리 영상 시대라고는 하나 글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문자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기도 하고요. 얼룩커가 되신 분들은 얼룩소에 드나들수록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실 거예요. 워낙 글 잘 쓰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글을 잘 쓰면 사람의 이목을 끌고, 결국 보상도 많이 가져갈 수 있을 테니까요. 글쓰기 연습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잘 오셨어요. 얼룩소는 글 실력이 금세 늘 수 있는 신기한 플랫폼입니다.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얼룩소에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얼룩커가 있어요. 글...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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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쎄트
빅맥쎄트

얼룩소 모바일버젼 탭 하나만 추가로 만들어주세요 : ▷

오늘도 불철주야 얼룩소 플랫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에디터팀에게 감사를 드리며.. 제안 하나만 드리고 싶어 글을 적습니다. 저는 눈이 갈수록 침침해져서 짧은 글이라도 대부분 노트북을 활용하는데, 많은 분들이 핸드폰을 이용해서 얼룩소 활동을 하시는 것 같아요. 모바일 버젼에서 토픽 부분을 클릭하면 14가지 토픽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고, 상단에서 화면을 옆으로 쭉 넘기거나, 혹은 스크롤을 아래쪽으로 쭉 내려야만 토픽별로 선택을 할 수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미국과 중국' 탭을 클릭하기 위해서는 옆으로나 아래쪽으로나 끝까지 가야만 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존재하죠. (그래서 글이 뜸한 건가..) 노트북으로 토픽을 클릭해서 보면, 우측 부분에 주제별로 한 번에 클릭이 가능한 형태로 되어 있어, 모바일버젼에도 이런 탭이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노트북으로 봐도, 우측에 14개 토픽 전체가 다 뜨지는 않고 8개만 보입니다) 감...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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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4(얼룩소중독증 편)

어느덧 네 번째 이야기네요. 너무 스스로를 연재에 밀어붙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데드라인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하루 쉬고 올려봅니다. 세 개의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몸둘 바를 몰라 하고 있습니다. 점점 글과 제 이름에 무게를 느낍니다. 믿고 보는 글을 써야 한다는... 제가 뭐라고 참. 부담감을 훌훌 털고 글에만 집중해보겠습니다! 1-3편까지의 글이 얼룩소에서 일어난 큰 사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쓰는 글은 개인적인 영역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부분을 다루는 건 단지 저 혼자만 겪은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번 편에서는 얼룩소중독증에 대해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이후에는 글 실력 향상과 관련한 글이 될 듯합니다. 그리곤 슬슬 이 시리즈도 마무리를 해야겠지요. 우선 얼룩소중독증입니다.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4 (얼룩소중독증 편) 여기 글이 하나 있습니다. 또 제가 쓴 글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 역시 주체가 저이기에 상당히 제 위...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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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배
실배

승진 이게 뭐라고.

며칠 전 승진 순위 명부를 메일로 받았습니다. 이번에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 순위에 따라서 여름 인사 때 승진 여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메일을 열어본 순간 크게 상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대보다 훨씬 못 미쳤기 때문입니다. 기대가 좌절로 바뀌는 순간 마음이 땅으로 꺼졌네요. 집에 돌아갔더니 아내가 축 처진 어깨를 바라보곤 무슨 일 있냐고 묻길래 이번 결과에 관해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괜찮다고 위로를 해주는데, 얼마나 고맙던지요. 그리고 딸아이와 함께 저녁에 잠시 근처 공원을 돌았습니다. 많이 풀린 날씨 덕에 걷기 참 좋았고, 불어오는 바람에 근심, 걱정을 조금 덜어냈습니다. 딸도 전과 다른 제 온도를 감지하고는 기분을 풀어주려는 듯 장난을 걸어왔습니다.  그 날 저녁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데 쉬 오지 않더군요. '별것 아니야', '괜찮아'라고 스스로 다독여 보았지만 불쑥 튀어나오는 불안, 걱정을 쉬 누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꽤 늦은 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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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루시아
캐스퍼루시아

한강 물에 비아그라가???

약이 남아버렸다. 시중에 파는 작은 우유 200ml정도 남았다. 이번에 다행히 증상이 경미하게 넘어간 덕에 막둥이한테 먹이려고 지은 약이 고스란히 남은 것이다. 처치곤란이다. 3년전쯤이었나. 먹다 남게 된 약을 아무데나 버리면 환경오염이 된다는 말에 차곡차곡 잘 모아서 약국에 가져갔더랬다. 하!지!만! 약사의 그 찡그린 얼굴. 나를 흡사 잡상인 취급하는 그 눈빛을 아직도 난 잊지 못한다. --여기 벽에 붙여 놓은 거 보이죠? 우리는 폐기약 안 받아요. (매정한 목소리) --아.. 네.. 그럼 이건 어디다가 버려요? (바보같은 멀뚱멀뚱한 눈빛)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셔도 되요. 아니면 보건소에 ... (말끝을 흐리네...?? 뭔가가 있는데???) 분명 폐기약은 약국에서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무진장 싫어하는 눈치에 괜히 주춤했던 기억 때문에 그 이후로 약만 남으면 골치가 아프다. 그런데 오늘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었다.약국은 주민센터로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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