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4(얼룩소중독증 편)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3/04
어느덧 네 번째 이야기네요. 너무 스스로를 연재에 밀어붙이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데드라인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하루 쉬고 올려봅니다. 세 개의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뜨거워서 몸둘 바를 몰라 하고 있습니다. 점점 글과 제 이름에 무게를 느낍니다. 믿고 보는 글을 써야 한다는... 제가 뭐라고 참. 부담감을 훌훌 털고 글에만 집중해보겠습니다!

1-3편까지의 글이 얼룩소에서 일어난 큰 사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쓰는 글은 개인적인 영역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부분을 다루는 건 단지 저 혼자만 겪은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번 편에서는 얼룩소중독증에 대해 짚고 넘어가려 합니다. 이후에는 글 실력 향상과 관련한 글이 될 듯합니다. 그리곤 슬슬 이 시리즈도 마무리를 해야겠지요. 우선 얼룩소중독증입니다.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4 (얼룩소중독증 편)


여기 글이 하나 있습니다. 또 제가 쓴 글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 역시 주체가 저이기에 상당히 제 위주의 전개인 점 양해 바랍니다. 뻔뻔하게 제 글을 올리는 건, 얼룩소중독증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한 첫 글이기 때문입니다. 

얼룩커가 되신 여러분은 아실 겁니다. 얼룩소가 뭐지, 대체 어떤 공간이지, 눈팅을 하던 것도 잠시. 언제부턴가 우리는 저절로 수시로 얼룩소에 들어옵니다. 왜일까요? 대체 무엇이 우리를 얼룩소로 자꾸 발걸음하게 하는 걸까요. 아래 글은 그런 생활을 6주쯤 한 뒤 한 얼룩커로서 나름 원인과 증상을 분석한 글입니다.

시범서비스 기간을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라 지금 시점을 기준으로 다시 작성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지금 시점에도 해당되는 부분이 꽤 있어 옮겨봅니다. 얼룩소중독증에 대한 글을 제가 쓴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 글은 어느 정도 자가복제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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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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