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철학적 전통에 관한 ChatGPT와의 대화에서 일어난 생각
무엇보다, 이 인공지능이 내 공부의 효율을 엄청나게 높이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으면, 철학을 전공하지 않은 나도 인식론이나 정신 철학 같은 난도가 높은 분야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오늘 대화에서 데카르트를 비롯해, 존 로크, 엠마누엘 칸트, 데이비드 흄, 장 자크 루소, 프리드리히 니체, 그리고 20세기 들어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마틴 하이데거, 장 폴 사르트르, 시몬 드 보봐르, 버틀런드 러셀, 미셸 푸코, 다시 정치 철학에서 칼 마르크스와 현상학의 에드문트 후설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 중에 마르크스와 후설의 이론에 대해 조금 더 들어갔다. 특히 후설의 이론이 이후 인식론, 존재론, 그리고 정신 철학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해 인공지능에게 물었다. 늘 그렇듯 친절하고 쉽게 풀은 간략한 답을 주었다. 철학을 이렇게 쉽게 배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철학뿐이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