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실행한지 1년이 되어 간다. 여전히 주린이지만, 그동안 책과 유튜브를 통해 나의 투자 철학을 세운 시간이 된 것 같다. 먼저 일확천금을 꿈꾸며 단타로 시작했다. 그러다가 진정한 가치주를 찾겠다며 종목 발굴에 힘을 쏟기도 했다. 자산 배분 투자, 퀀트 투자까지 해 봤는데 일상에 집중이 안되고, 신경을 자꾸 쓰게 되다.  내 투자 철학의 최대 관점은 '일상생활에서 신경을 적게 쓰면서도 어느 정도 괜찮은 수익을 내고 싶다.' 였다. 결국 도달한 답은 S&P500 ETF에 장기 투자하기로 한 것이었다.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책은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 '아마도 가장 쉬운 배당 투자 설명서', '당신의 주식 투자는 틀렸다' 이 세 권이다. S&P500 ETF의 장점은 '당신의 주식 투자는 틀렸다' 이 책에 아주 잘 소개되어 있다. 실제로 실행해보니 일과시간에도 MTS를 안켜게 되고, 뉴스나 매크로에 일희일비하지 않아도 되어서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