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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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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삼쩜영] [미국교육] 영재교육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영재의 정의에 대한 생각은 모두가 조금씩 다르게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공교육시스템에서는 영재를 어떻게 가려내고 있을까요. 가려내고 있다는건 의도와는 다른 표현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련의 설명과 selection process에서 사용되는 어휘나 표현들, 그리고 그 단계들의 짜임새를 보면, 영재인 어린이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받으면서 가질 어려움을 도와주고, 영재성 발현을 돕기 위해 특수한 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찾아낸다"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 이전 이야기 [육아삼쩜영] 나름 섬세하려고 노력한 미국 수업 분반 시스템 1 [수학] [육아삼쩜영] 나름 섬세하려고 노력한 미국 수업 분반 시스템 2 [영어] 미국은 공교육이 주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인 맥락이나 분위기는 비슷할 것으로 생각하고 써봅니다.  학기 시작전에 학교 홈페이지랑 동네 교육청 홈페이지를 잘 읽어보렴- 이라고 왔던 가이드를 보고, ...
젠더/청년/교육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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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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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위선

한겨레 기자가 김만배에게 돈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며칠 내내 욕을 했다. 마음이 편할까? 그렇지는 않지. 오늘은 한겨레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러 갔는데 초상집 같았다. 이걸 뭐 어떻게 해야되나. 내가 한겨레 직원도 아닌데 머릿 속이 너무 복잡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얘길 할텐데, 다 고개를 끄덕이며 참 지당한 말씀입니다 할만한 얘기겠지. 근데 한편으론 공허한 기분도 있다. 돈을 애초에 받으면 안 되고, 그냥 빌린 거예요 안 되고, 최소한 보고를 하고 관련 업무에서 손을 뗐어야, 진보이기 때문에 더 깨끗했어야 등등등등등... 그리고 수습을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다들 좋은 말씀일 것이다. 근데 현타가 오지요. 이제 우리한테 진보라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뭐? 진보? 민주당? 아닙니다. 민주당 얘기 아니고요. 그냥 세상사람들이 진보라고 하는 어떤 가치관이랄까 그런 게 다 뭐냐... 이게 뭐하자는 거냐... 한숨쉬고 한탄하고...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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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얼룩소 너를 만나

3주 동안의 제 분석 데이터입니다. 어제 포인트가 지급된 것을 보고 글을 써야지 했는데 몸이 좋지 않아 지금 쓰게 되었네요. 그전에 분석표를 저장을 해 두지 않았고 기간도 모두 달랐으니 일주일간의 활동에 대한 포인트로 최근 3주의 지표가 가장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었어요.  가장 아래 칸은 첫 주에 받은 포인트를 100으로 봤을 때 대비한 나머지 주의 포인트입니다. 이 주전의 포인트에 비해 이번 주의 포인트는 아주 급격하게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이번 주는 실망스러운 포인트를 받으신 것 같네요. 저는 매일 본 글을 한 개, 이어 쓰기를 2~3개 정도 쓰고 있습니다. 주제는 일정하지 않지만 대부분 신변잡기 식의 글을 쓴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어 쓰기는 글을 읽고 마음이 동할 때 주저 없이 쓰기에 친한 글벗들의 글일 수도 있고, 새로온 분의 글, 토론소나 투데이의 글일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분석표의 조회된 글 수치가 거의 비슷한 것을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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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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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이 각색으로 망한 이유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막을 내렸다. 시작부터 순조로웠고 15회에서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2022년 최고의 드라마가 될 뻔했다. 마지막회를 방영하기 전까지는. 드라마는 시청률을 넘어 화제성과 파급력도 높았다. 사람들은 진양철 회장 말투를 흉내 내고, 모현민의 매력에 끌려 형수님을 외치고, 이병철 회장 자서전까지 인기를 끌 정도였다. 그러나 마지막회에서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부정하는 최악의 엔딩으로 끝마쳤다. 중간중간 불안 요소는 있었다. 특히 텁텁한 러브라인이 문제였다. 진도준과 서민영의 러브라인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너무 신속하고 뜬금없어서 시청자가 설렘을 느낄 포인트를 찾지 못했다. 게다가 둘의 관계는 ‘재벌가를 차지하려는 재벌 3세와 재벌 저격수 검사’라는 애초에 성립 불가능한 물과 불의 관계다. 그런데도 드라마는 이 위험한 관계를 욱여넣었고, 결국 둘의 관계가 주도적인 회차에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기까지 했다. 또한 부도난 회사를 인수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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