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포드
경계에 서다...
세입자만 호구인 나라, 전세금 살살 녹는다.
서른살, 연명치료를 사전에 거부합니다 [존엄하게 죽는다는 것]
[사설] 임신중지권 박탈 판결은 미국 여성과 사법제도에 대한 모독이다
🤬 혐오를 이기는 참여 ① “나이 들면 다 장애인이 됩니다”
지금 한국 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있는 걸까? 정말? [긴축, 잔치는 끝났다]
지금 한국 경제에 위기가 닥치고 있는 걸까? 정말? [긴축, 잔치는 끝났다]
[에디터 노트]
온통 악재다. 내려야 할 건 오르고, 올라야 할 건 내려가고 있다. 얼마나 추운 겨울이 올까.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다고 내버려두기에 경제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다. 권승준 에디터는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을 보고서를 살펴보고, 그에 앞서 그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했는가까지 따져 묻는다. 여기에 외식 물가, 부동산, 산업 부문의 전망까지 알차게 정리했다. 온갖 악재로 경제가 얼어붙을 거라는 얘기는 정말, 그저 미디어의 호들갑인 걸까?
그 많던 동맹국은 왜 모두 떨어져 나갔을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되돌아보는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해체와 동유럽의 지정학적 변화
그 많던 동맹국은 왜 모두 떨어져 나갔을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되돌아보는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해체와 동유럽의 지정학적 변화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만일 적이 또다시 평온을 깨뜨린다면, 우리는 평화와 행복을 지키기 위한 비장하고 정의로운 전쟁의 준비에 나서리라. 공격에는 공격으로 되받아치리라. 헝가리,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불가리아의 전사들이 소련 군대와 더불어 적을 향해 일격을 날릴 것이다.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기구가인 '동맹군의 노래(Песня объединённых армий)는, 소련이 서방 세계의 위협을 받는다면 폴란드, 체코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동유럽의 바르샤바 조약기구 가맹국들이 소련을 도와 그들을 격파하겠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 실제로도 이들은 나토와 바르샤바 조약기구 사이에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소련군이 세운 작전계획에 따라 나토 가맹국들과의 전투에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게끔 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이들 국가들 중 옛 소련의 직계 후신이라 할 수 있는 러시아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는 친러시아 국가는 한 나라도 없다. 사실 동...
억대 연봉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 이런 기사 안 쓰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