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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세요?
김세나
김세나

답글: 커피 좋아하세요?

아점 먹은 후에 습관처럼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한잔 내려서 우유에 타먹구요, 저녁-밤 때쯤 믹스커피 한잔정도 하곤합니다. 원래는 습관처럼 카페에 나가서 작업하곤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완전 재택근무로 패턴이 바뀌어서요ㅎ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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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나
김세나

전자발찌를 끊은 전과 35범은 기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합니다.

https://news.jtbc.joins.com/html/604/NB12028604.html 현재 100명 이상의 인원이 이 한 사람을 잡으려고 노력중입니다만, 여유롭게 기차를 타고 이동한 모양이군요. 검은 정장에 분홍색 셔츠면 옷도 꽤 신경써서 입은 모양입니다. .... 뭘 더 쓰려다가 머리 회로가 잠깐 멈춘 느낌이네요. 올해만도 전자발찌 끊고 도망간 사건들 꽤 되지 않나요.
노동/인권/사회
Y
교과서 이야기
김세나
김세나

답글: 교과서 이야기

교과서에 들어간 잡화들을 유심히 보기는 처음이네요. 아직 갈 길이 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변화하고 있는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경제/소비자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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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나
김세나

굉장한 대회를 발견했습니다.(Feat.어른 버전도 만들어 주세요)

제가 통계청 뉴스레터를 받아보는데요,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온라인 전시가 있다고 해서 들어가봤다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초등부 대상 작품을 온라인에서 전시한 것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각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보실 수 있어요:) 온라인 전시 구경가기 통계활용대회는 현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문제 설정부터 해결과정까지 통계를 사용하고 결과물을 큰 종이 한 장에 표현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된 대회라고 하네요.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와 문제를 통계를 이용해서 분석하는 과정, 그리고 시각화까지 쏘프라이즈의 확장판이 아닐까 싶은데, 어른들은 이런 대회 없을까요ㅋㅋ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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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won Yoon
과로와 번아웃은, 자기 통제의 실패입니다??
김세나
김세나

개인과 사회 시스템의 메타인지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로와 번아웃, 일 중독을 나눠서 이야기해 주셨는데 생각해보니 이 세 가지를 나눠서 생각해 본 적이 없더군요. 후루룩 찾아보았습니다. 1. 과로란 무엇인가 기준을 다시 세울 때(김현주, 2021.01.07, 시사IN) 우리 사회가 이야기한 [과로]의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시하는 글입니다. 칼럼에서는 과로 기준을 주당 52시간 이상의 장시간 노동과 밤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되는 야간노동으로 규정했군요. 이 이상의 근무를 하는 경우 과로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므로 과로에 해당하지 않으려면 근무시간과 야간노동의 기준을 사회 시스템상에서 줄일 수 있도록 조절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만사가 귀찮은 나, 혹시 번아웃증후군? (손희정, 2021.07.08, CANCER ANSWER) 번아웃증후군은 과도한 일의 지속 후 무기력증이 찾아오는 것을 대표하는 것으로 기사에 따르면 주로 목표를 높게 잡고 전력으로 질주하는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긴 노동시간에 비해 짧은 휴식시...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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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키
골린이, 테린이, 주린이... 그냥 '초보'라고 하면 안되나요?
김세나
김세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연키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O린이'의 의미가 처음 공부하는 사람, 초보를 이르는 유행어이지만 말의 근원인 '어린이'는 초보가 아니거든요. 그 나이대의 사람을 지칭하는 말에 꼭 도움을 줘야 한다거나 가능성까지 낮추는 것 같아 스스로도 안 쓰려고 하고 있어요.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alookso 데이터팀
🧐 저출생 대응 예산, 어떻게 편성되어 있나요?
김세나
김세나

함께 일하고 돌볼 수 있는지 수혜자 기준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저출생은 고령화 문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예산항목에서도 반영되어 있는데요. 저출생 관련 예산 영역의 첫번째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에 속해있는 각 정부부처의 과제들과 예산들의 수혜자를 중심으로 시각화 해보았습니다.  예산의 내용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일 경우 '아동' 카테고리로, 아동과 부모를 포함한 가족 대상의 정책일 경우 '가족' 카테고리로 분류하는 식으로 각 수혜자에게 어느 정도의 예산이 부여되는지 나열해보았습니다.  그냥 막대그래프로만 보기에는 시선이 분산되는 것 같아서 한쪽에 한줄로 나열한 그래프도 같이 게시합니다. [가족 대상]의 예산이 다른 수혜자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은 주택임대와 관련한 항목들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가족 대상의 임대주택 건축이 들어가다 보니 다른 항목들에 비해 월등히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은 현재 가장 핫한 부분이라 저는 좀 더 아래쪽을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저출생 ...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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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나
김세나

100퍼센트가 아니면 실패인가요?

오늘 100퍼센트 한국 기술로 만들어진 로켓 누리호가  대기권으로 발사되어 2단 분리,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실패를 대비하여 실제 인공위성 대신 장착한 더미위성을 계획한 궤도에는 올리지 못했으나 땅에서 지구 밖으로 발사체를 보내는 것까지 우리 기술로 해낸 것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스스로 부족했던 부분은 앞으로의 반복된 시도로 만들어나가면 됩니다. 누구도 그것을 실패라고 단언할 자격은 없습니다. 100퍼센트의 성공이 아니면 모두 실패인가요? 혹은 우리가 개인의 성취를 보는 시선도 이런 프레임일까요? 기분 좋았다가 먹물 한점 찍은 것 같아 잠깐 슬퍼졌습니다. 오래 슬퍼하기에는 오늘의 성취가 너무나 크기에. 제목이 바뀔 것 같아 일단 캡처해둔 이미지로 공유합니다. 아래 기사인데, 앞으로 제목은 바뀔 수 있겠죠ㅎ  국산 첫 우주로켓 누리호, 궤도 안착에는 실패
노동/인권/사회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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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나
김세나

임포스터, 게임 이름만이 아니더군요

요즘 메일로 오는 뉴스레터들에 조금 더 머물러 있습니다. 무심결에 지워 버리지 않고 한번씩은 더 살펴보게 되는데요, 거기에서 임포스터 신드롬(IMPOSTOR SYNDROME)에 대한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동명의 게임만 알고 있었는데 말이죠. 임포스터 신드롬은 스스로를 사기꾼, 혹은 가면을 쓰고 있다고 생각하는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아무도 말하지 않는 실리콘밸리의 그림자 ‘가면 증후군’ 외부에서 보기엔 괜찮은 것 같지만 정작 본인의 능력을 믿지 못하거나 속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이젠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생각하고 책한 줄을 더 읽는게 더 생산적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듭니다.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다가 재미있는 인포그래픽을 발견했는데요, 위의 이미지가 임포스터 신드롬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왼쪽은 임포스터 신드롬이 있는 사람이 내 능력과 다른 사람의 그것을 비교하는 것이죠. 오른쪽은 실제 상황입니다. 타인과 내가 공통적으로 아는 부분이 ...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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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승
적는 자가 산다, 무조건 기록하자는 의지를 담은 말입니다.
김세나
김세나

답글: 얼룩소 이야기를 얼룩소에서 해야죠, 특히 저는요

오, 개인 SNS에 얼룩소의 글을 올리는건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잠깐 든 생각은-실명으로 글을 올리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조심스러워했던 것 같아요. 왠지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 같달까. (제가 올린 글들도 일상적인 내용이 아니라서 따로 올리진 않고 이미지로 작업한 것만 올리다 보니 얼룩소 링크는 제대로 삽입한 적이 없네요.) 이 부분이 인사이트가 될 수 있을까요?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한국정치
alookso콘텐츠
대장동 블루스 - 이재명은 한다며?
김세나
김세나

답글: 대장동 블루스 - 이재명은 한다며?

저 '모른척'때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미끄럼틀 타고 내려가고 있죠. 60퍼센트는 적은 숫자가 아닌 동시에 시작인 숫자입니다. 이때 분위기를 못타는건 민주당이 이미 후보를 정해놓고 움직이는거라고 밖에 안보이는거죠. 민주당이 잘 움직이고 있는지도 의문이구요.
한국정치
삭제된 글입니다.
김세나
김세나

답글: 계절 노래를 찾아 듣고 계신가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캐롤이 땡기는데 여전히 캐리 언니가 우세한지 기대하게 되네요-전 여름에 샤이니의 view 추천합니다. 청량의 끝!
생활/사건사고
김도경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커피 한잔 때문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김세나
김세나

답글: 사소한 일일 수도 있지만 커피 한잔 때문에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힘내십시오! 커피한 잔에 회사가 사람을 생각하는 태도가 담겨있던거고 그걸 느꼈기에 바른 선택을 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참고 보낸 그 기간도 헛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생활/사건사고
1
서
직장인들의 사이드 프로젝트, 어디까지 왔니, 누가 하니?
김세나
김세나

답글: 직장인들의 사이드 프로젝트, 어디까지 왔니, 누가 하니?

직장만으로는 나중을 대비할 수 없기에 부업에 대한 열기도 뜨거운 것 같네요. 하지만 이야기해 주신대로 주식을 부업으로 생각하는데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아마 설문조사의 주체가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인데다가 이곳에서도 요즘 핫한 강의가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재테크 강의이기에 주식도 항목에 넣은 것 같아요ㅎㅎ 얼룩소의 보상에 대해서 저도 댓글로 의견을 보탠 적이 있는데, 사실은 얼룩소 이전의 쏘프라이즈를 부업 개념으로 생각했었거든요(잘 쓴 글이 벌어오는 부수입은 상당히 달콤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빠르고 대중적으로 바뀌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그래서 요즘의 목적은 콤팩트하게 이미지를 만들고 글을 쓰자로 마음을 먹고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있죠.  사이드 프로젝트는 그 업 자체로 얻는 수익 뿐 아니라 부가수익도 생각할 수 있는 작업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에 쓴 글로 책 작업에 대한 문의가 오거나 강의에 대한 문의가 오는 것들이죠. 이런 부분들까지 생각한다면 사이드 프로젝트의 범위도...
생활/사건사고
김세나
김세나

지구의 표면,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지구의 표면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보여주는 차트를 발견했습니다. 보통 육지와 바다의 비율 식으로 나누는데 육지 부분을 국가를 기준으로 재구성한게 재미있네요. 육지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였구요, 유럽지역은 다른곳과 뭉쳐서 rest of world로 묶어서 표현한게 제게는 좀 어색해보이는 그래프입니다. 원본 링크는 아래에서 보시면 됩니다. https://www.visualcapitalist.com/countries-by-share-of-earths-surface/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복사씨
구독과 좋아요, 를 거절하는 기능은 가능할까요?
김세나
김세나

답글: 혹시 구독과 좋아요, 를 거절하는 기능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지영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간의 위계관계가 생기는 경우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저는 처음에는 공감하는 글에 좋아요와 댓글도 열심히 달다 점점 좋아요 수만 올리는 저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글의 진전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데이터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생활/사건사고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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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배
책을 냈는데 생각보다 팔리지 않네요.
김세나
김세나

답글: 책을 냈는데 생각보다 팔리지 않네요.

성과는 빨리 나지 않지만 그만큼 쌓여가는게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완성해내기까지의 시간은 충분히 값진 거였을거라고 생각해요.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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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데이터팀
🧐 저출생 대응 예산, 어떻게 편성되어 있나요?
김세나
김세나

저출생 예산 방향과 쓰이는 곳을 다이어그램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저출산(현재는 저출생으로 칭하고 있지만 문서상 제목으로 저출산으로 표현합니다) 관련 정책은 여러 정책들과 연계해서 실행되고 있으므로 관련 정책의 방향을 먼저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상단의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용 이라는 네가지 분야에 대한 과제 해결을 위해 72.7조의 예산이 쓰입니다. 아래쪽의 중앙부처별 예산은 예산 규모가 큰 상위 5개의 부서를 중심으로 배치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특히 주로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건설에 예산이 몰려있는 국토교통부에 비해 보건복지부는 수행해야 하는 과제가 많은 만큼 예산도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경력단절 시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출산율이 떨어지는 거라 생각했는데 관련 예산은 이 두개 부처에 집중되어 있네요.  원본 문서에 많은 내용이 있는...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박산솔
1만원 보상이 없어져도, 얼룩소에 글 쓰실 건가요?
김세나
김세나

답글: 1만원 보상이 없어져도, 얼룩소에 글 쓰실 건가요?

1만원 보상만큼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계속 쓰려구요.1만원 보상만큼 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계속 쓰려구요. 토픽들이 적당히 무겁고 연달아서 쓸 수 있는 거리인데다가, 보상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살펴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다가 보상이 없어진다면? 그 보상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계속 쓸 것 같습니다. 그정도 가치가 있으려면....유명해져야 겠네요.허허허.
생활/사건사고 ·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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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은
공교육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 (3) 장애수업
김세나
김세나

답글: 공교육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것 (3) 장애수업

무조건 도와줘야 하는 대상이라고만 생각했던 것도 제 편견이었네요. '도와드릴까요?'라고 상대의 의견을 구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는 걸 배우고 갑니다:)
국제정치/국제사회 · 젠더/청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