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 보리차끓이고 바닥쓸어놓고 이제 앉았네요~ 점심도 아마 혼자 시켜먹을듯한데 어제먹은 컵밥은 넘 자주먹어서 그런지 먹다가 속에서 받치는느낌? 결국 남겼는데 요즘 김밥이 먹고싶긴한데 혼자서는 참 안먹어지네요~ 애들어릴때 지겹도록 만들었던 김밥이 이젠 만들일이 없다보니.. 점심때 시키려해도 두줄만 주문하려면 금액도 안맞고, 많이 시키면 가져가기도 애매해서 늘 햄버거아니면 컵밥만 먹었거든요. 밥얘기하다보니 생각났는데 간판의뢰하신 손님이 있는데 식당메뉴가 덮밥배달전문 오픈준비중이세요. 실내 출력물도 있고요. 이손님이 아주 열정적이시다보니 본사가 보내준 포스터, 메뉴판에 들어간 메뉴사진을 싹 빼고 본인이 직접 만든 메뉴사진으로 바꿔 넣어달라 하셔서 사진 찍어보내주신다하네요 ㅎ. 본사에서  아무제제가 없는지 모르겟지만.. 덕분에 전 안해도될일을 두번할수 있네요~ 메뉴 음식모양만 누끼따는거 손많이가고 은근 귀찮지만 그게 내 일이니~  오늘도 우리 멋진하루 보내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