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복권 사길 즐기는 편이다 매주 꾸준히 로또,연금,즉석 등등 종류별로 적당하게 사는 편인데 1등된 사람들이 너무너무 궁금하다. 뭐 특별한 꿈을 꿨나? 착하게 살아서 복이왔나?비법이 있나? 호기심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동행복권"사이트에 종종 들어가서 재미로 1등 당첨된 사람들의 후기를 보는데 생각보다 1등 당첨된 사람들이 별다른 특별한 꿈을 안꾸고 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재밌었고 어떤 사람은 연달아 며칠간 똥꿈 5번(?)꾸고 1등 되었다는 사람, 조상님을 잘 돌봐서 1등 된거 같다는 사람, 병에 걸린 친구를 보살폈는데 상금으로 치료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좋다는 사람, 자기가 산 즉석 복권을 모임에서 다같이 친구들과 동시에 긁어 1등되면 상금을 나눠주기로 했는데 1등 되어서 친구들에게 상금 나눠주겠다는 사람 정말 빚때문에 어려웠는데 1등 되서 다행이라는 사람 등등 가지각색의 사연들이 흥미로웠다. 대부분은 당첨금으로 빚부터 청산하겠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역시 빚없이 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