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것이  나는 거절을 하고 싶은데, 왜 거절을 하지 못할까? 나는 할 말을 하고 싶은데, 왜 못하고 넘어가는 것일까? 나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싶은데, 왜 말하지 못할까?   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서 생각하고 시뮬레이션을 할 때에는  거절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사람을 대하고 있으면 왜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요구 특성 효과 때문입니다 요구 특성 효과(Demand Characteristics)란?마틴 오른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실험 시에 피험자가 무의식적으로 실험자가 원하는 답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요구 특성 효과는 실험 상황에서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나타납니다 우리는 대화 중에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도를 살피게 되는데 상대가 기대하는 답을 하려다보니 거절하는 것이 어렵게 되게 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대답이 보이거나 그 말을 하는 이유가 잘 보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