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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efvgy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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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화
송동화 인증된 계정

그 여름의 서귀포 응급실

안녕하세요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그리는 산부인과툰입니다. 본격적으로 낮 기온이 30도가 오르내리면서 완전 여름이다! 하는 느낌이 드는 요즘인데요 여름 휴가 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저는 올해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또 여름의 제주도 하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각나네요 ... ㅎㅎㅎ 제주도에서 여름철에 일했던 응급실 썰을 그려봤습니다 ^^;; 내용과 관계없이 저는 제주도를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독특한 그 분위기가 좋아요 ㅎㅎ 물론 여행으로 갔을때가 가장 좋죠? 전공의 시절에는 다른 병원으로 파견 근무를 갈 때가 있는데 저희 연계 병원중에 제주도 서귀포 의료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달정도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시기가 마침.. 여름 아주 좋은때였어요 저도 가기전엔 근무하고 놀면 딱이겠다 ㅋㅋ 하고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가서 근무해보니 실상은 응급실 초 성수기!!! 전국구에서 제주도로 방문하는 시기였던것이죠 ㅎㅎㅎ...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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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누리호 VS 은하-X, 우주 신냉전이 시작되다.
자산
자산

결국 북한도 합리적 국가이다

북한을 비이성적 국가라고 보는가? 역시 한국이나 미국의 입장에선 그렇게 프로파간다하는 것이 좋다. 그들 또한 사람 사는 곳이며, 우주산업과 핵산업에 크게 투자하는 이유는 패권의 4요소, 기축통화, 에너지, 무역로, 번략무기 중 하나(전략무기)를 쥐고서 내수 경제로 들어가게 된 것인데, 이는 조선 당시 척화비를 설립한 것과 유사하다. 국가 운영에 외세가 영향력을 끼치지 않겠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인데, 핵개발을 했을 때, 이는 전략무기에서 하나의 우위점을 지니게 된 것이며, 국제사회와의 단절과 자신의 위치를 무역시장에 뛰어들지 않겠다는 위치를 고수하게 된 것이다. 어찌보면 국내 정치체제의 수호를 위해서 왕따를 자처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국가가 지니고 있는 돈들의 대다수를 국내 정치의 수호를 위한 우주산업과 핵산업에 들이붓다보니 우리나라와의 격차는 꽤나 증가되었다. 우리나라가 꽤 따라잡고 있는 모양새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그러니까. 우리나라는 북한에 비해서 우주...
국제정치/국제사회 · 우주/생명 · 미중일/남북관계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일반 시민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새벽부터 시끄러운 일이 있었다. 재난 메시지 알람을 꺼놓은 모두에게 서울시 경계경보가 떨어졌고, 대피하라는 메시지가 왔다. 다행이 해프닝으로 끝났고, 실제로 끔찍한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에 천만 다행이지만 너무 많은 분들, 특히 군사훈련을 받지 않으신 분들은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하시는 듯 하여 아주 일반적이지만 알아두어야 하는 대피 상식에 대해서 간단히만 적어보고자 한다. 글쟁이인 내가 할 수 있는게 뭐 있겠나 생각해보니 간단하지만 이런 정보라도 공유 하는게 내가 지금 있는 곳에서의 최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유독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 안타까웠다. 조금이나마 이 글이 안전을 위한 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은 아니고 재난 시 행동 요령에서 차용해서 가져온 것임을 미리 밝힌다. [대처 요령]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였다는 정보가 확인되면, 시민들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아래의 행동을 해 주시면 됩...
생활/사건사고 · 미중일/남북관계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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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민석 인증된 계정

핵포기 선언은 한국만, 핵우산은 한일 공동으로?

한미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핵포기 선언’ 과 함께 ‘미국이 부정한 핵공유’라는 새로운 확장억제 공약을 받아온 뒤, 미국에게 아무런 약속과 협상을 하지 않은 일본이 갑자기  핵우산을 같이 한국과 쓰고, 북한 공격계획도 은근슬쩍 같이 참여할 모양이다. 원래 쓰려던 것은 전용기 의원의 독도방문이 뉴스가 되는 시대가 된 것에 한탄을 하고자 했다. 상식과 주권이 헌신짝처럼 취급받는 대충 망한 세상에 대해서 한탄을 하는 것은 사실 누구나 하는 일이니, 일단 이 사건은 차후에 ‘일본 초계기 도발사건 해결’ 움직임과 묶어서 설명하겠다. '일본이 부러워하는 핵공유 협의체'라는 여당의 주장 다시 돌려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해 보자.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의 힘 하태경의원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와 기시다총리의 방한을 연관지어서 설명했는데, 그의 발언은 이러했다. ‘원래는 G7이후에(기시다 총리가) 올거라고 생각했죠. 이게 일본이 좀 다급해진 것 같아요. 왜 그러냐면 원래...
국제정치/국제사회 · 한국정치 · 미중일/남북관계
강부원
강부원 인증된 계정

가장 뜨거운 이름을 가진 노동자 - 김진숙

해고자로 죽을 순 없다, 김진숙(1960 ~ )   유일하게 복직되지 않은 노동자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김주익’은 2003년 10월 17일 크레인 난간에 목을 매 숨졌다. 노동자 해고와 임금삭감에 항의하기 위해 85호 크레인에 오른 지 129일째 되던 날이었다. 직전까지 ‘참여정부’는 더 이상 “죽음이 투쟁의 수단이 될 수 없다”며 절대 합의를 종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또 지금껏 단 한 번도 해고노동자를 복직시키지 않았던 것으로 악명 높은 ‘한진중공업’ 사측의 태도 역시 완강했다. 크레인에 오른 지 네 달이 넘었지만, 합의는커녕 손배소 압류 절차가 들어와 퇴로마저 막힌 김주익이 스스로 선택한 최후의 투쟁 방법은 죽음밖에 없었다.    김주익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자 흩어졌던 노조원들이 다시 모이고, 많은 이들이 농성 대열에 합류했다. 지리멸렬하던 투쟁에 힘이 붙었다. 연이어 노조원 ‘곽재규’의 투신 자살이 발생하자 ‘민주노총’은 거센 총파업에 들어가고, 끝까지 버티...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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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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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에서 ‘더 빨리 운전할 권리’보다 중요한 것

📢공익허브는 매주 월요일 '미션 100'을 연재합니다. 우리의 인간다운 삶을 방해하는 모든 기본권 침해에 대해 다룹니다. 4월 8일 토요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 근처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살 배승아 양이 사망했습니다. 함께 사고를 당한 다른 초등학생은 병원에서 뇌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이며, 다른 피해 어린이들도 실어증 등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음주운전이지만, 스쿨존을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뒀다면 참변을 막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통학로에 안전펜스를 설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거든요. 가해자 처벌 강화나 주행 속도를 제한하는 규제도 중요하지만, 속수무책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최소한 생명은 지킬 수 있으려면 방호울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였어요. 2019년 충남 아산의 한 스쿨존에서 김민식 어린이가 사망한 이후 생겼던 ‘민식이법’에 안전 펜스에 관한 내용이 들어갔지만, 권고에 그쳤습...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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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민석 인증된 계정

실타래처럼 엉킨 북핵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무기, 장거리 미사일, 우크라이나 전쟁은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져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문서유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공급,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를 각오한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수많은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우려를 나타내는 가운데, 이번에 쏟아지는 ‘러시아발 말 폭탄’ 속에 담긴 복잡한 사정을 정리해 보았다. 왜 윤석열 정부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말이 아니라, 사정이 복잡하다는 말로 내용을 시작했을까? 그것은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남북한이 전쟁과 핵, 미사일 기술 문제로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자르는 심정으로 러시아와 척을 지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기로 했다면, 적어도 그 매듭이 얼마나 복잡한지, 왜 단번에 해결하고 싶어하는지 우리는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복잡하게 엉켰다고 제목에서 썼으니, 적어도 글의 첫 부분에서는 간단하게 요악해보자. 북한과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제정치/국제사회 · 미중일/남북관계
김민석
김민석 인증된 계정

대통령실의 ‘악의없는 도청’해명에 숨겨진 속내는?

어떤 보수적 사람들은 지금 상황을 ‘원래라면 반국가단체인 야당을 다 잡아가둬야 하는데, 어쩔수 없이 참는 상황’으로 인식한다. 그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악의있는 도청'과 '악의없는 도청'이 존재하고, 남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용산 대통령실 졸속 이전도 그야말로 '구국의 결단'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다. 왜 그럴까? 지금 내가 쓰는 글은, 머릿속 예측이나 예상이 아닌 여러 사람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작성하였다. 그럼에도 기사라고 부르기 스스로 걱정되고, 에세이라고 말하고 싶은 이유는 내용과 예측이 퍽 극단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금 쓰는 내용이 대통령실에서 결코 인정하지 않을 내용이고, 현 정부와 대통령실에서 이번 사태를 담당하는 담당자 중,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현재로서는 파악할 수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이 글은 '대통령실의 속내는?'이라는 제목으로 써 놓고 '저도 모르겠어요' 라고 결론을 내지 못하는 글이 아니다. 현재의 상황과 대처를 ...
한국정치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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