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7년9월에 입대해서 2019년5월에 육균으로 전역했습니다 처음 군대를 전역했을때는 20대초반 젊은 나이에 1년9개월이란 시간을 보낸게 억울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얻은것은 감사한마음과자유입니다 군대가기전에는 내가 자고싶을때 자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났습니다 먹고싶은게 있을때 사먹고 먹고싶은시간에 먹었죠 입고 싶은옷도 있고 뭐든지 할수 있는 자유가 있었습니다 군대를 가니 자는시간 기상시간과 식사시간 청소시간 점호시간등 뭐든게 정해져있는 시간에 해야했습니다 복장은 군복과 생활복만 입어야했죠 힘든 훈련과 작업을 하기도하고 새벽에도 경계근무를 서기도 했죠 그래서  군대 있던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의 일상이 너무 감사합니다 자고싶을때자고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고 자유도 있고요  입고 싶은옷을 입을수있어 너무 기쁘고 추운겨울 따듯하게 집에서 쉴수있어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먹고싶은것도 자유롭게 먹고싶은시간에 먹을수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