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One LEE
토종 TK+독립언론 10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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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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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
한 가지 사연을 언론이라는 프레임을 통해서만 들여다 볼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참 할 말을 잃게 만드네요. 정확한 진실은 여전히 모르는 거겠죠. 그럼에도 덕분에 알려지지 않은 팩트 하나를 더 알고 가네요.
팩트는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서술하는 자에 의해 조정되고 편집되는 팩트. 우리가 알고 있는 팩트를 팩트라 할 수 있을까요.
하나의 사연이 이런데, 기사화되는 그 많은 사연들은 또 어떨까요. 여러 기사를 비교해보고, 더 깊은 취재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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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재명 후보가 대구에 왔고, 지역 기자는 '사소한' 의문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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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이재명 후보가 대구에 왔고, 지역 기자는 '사소한' 의문을 갖게 됐다.
이재명 이란 사람에 대한 호불호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는
수도권에서만 정치하던 사람이 비수도권에 관한 인식이 어떤가 에 대해서 어렵지만 의견 밝혀주신 점 감사합니다. 언젠간, 아니 지금 당장도 터져도 이상하지 않은 수도권 대 비수도권 인식 차이가 실제 한국 정치판 2010년대 이후로 진행 중인데, 무려 대선 후보로 수도권 기반에 수도권스러운 정치인이 나왔으니 걱정이 안될래야 안 될수가 없습니다. 경기도지사 시절 시행한 정책들 대부분이 경기도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유한 지자체를 운영했기에 가능했으리라 짐작되는데 전국을 상대로 그런 방향성을 실행하는 게 가능할까? 라는 의문은 해소되지 않습니다.
어쩌면 정치적 제로섬 게임은 이미 시작된 지 모르는 상황이라 솔직히 섬뜩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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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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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
그렇군요. 저도 이 사건에 대한 글을 썼는데요. 참... 제 몇일간의 슬픔이 무색해지네요. 아... 뒷골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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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는 성장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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