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빨리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feat. 봉숭아 물들이기)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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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심장이 있나 ?

봉선화 꽃과 초록 잎에 백반을 넣어 곱게 찧어 손톱에 올리고 비닐에 감싸 명주실로 친친 감아주던 지금 내 나이의 우리 엄마도 옛 추억 속에서 잠깐 만난다. 그렇게 하룻 밤을 자고 나면 붉게 물든 손톱이 얼마나 예쁘던지 학교에 가서도 신경이 온통 손톱에만 가 있었다.  저희 엄마가 감아주신 명주실은 피가 안통했어요 자면서 피가 안통하다 보니 손가락에도 심장이 있는건지 싶을 정도로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바운스 바운스 저도 저번주에 봉숭아 물들이기 글을 올렸더니 아들둘엄마님이 손가락이 바운스 바운스 하셨다는 글을 보고 빵터져서... 이거 다 비슷하구나 했었어요 저희는 랩으로 감고 랩을 길게 잘라서 묶고 한시간 정도 있었는데 그래도 예쁘게 색깔이 잘나왔더라구요 7살 조카가 손가락까지 물들어서 너무 마음에 든다며 만족하더라구요 ㅍㅎㅎ 봉숭아 물들이기
기후/환경 ·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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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저녁 /조카의 회사면접

평택에 살고 있는 셋째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우리 금산에 왔어  피자, 치킨, 해물찜 사서 가족들하고 집에서 먹자 사실 내가 (남편) 형부랑 싸워서 일주일 동안 말을 안 했었거든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주야 (7살 딸) 금산 가자라고 말하니 갑자기 (남편) 형부가 나도 갈래 하는 거야 오빠도 갈려고? 물으니 그럼 집에서 나 혼자 뭐 하냐 하면서 1주일 만에 처음 대화하고 얼떨결에 화해했다 ㅎ  여하튼 덕분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저녁을 먹었다 오랜만에 모두 모여서 대화를 하며 저녁을 먹었는데 홈스쿨링 했던 조카가 회사에 엔지니어로 취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외국회사 지금보다 더 큰 회사에서 면접을 봤고  그쪽으로 회사를 옮기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면접을 보는데 대형 드론을 다 분해해 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다  분해하니 이게 날수 있겠냐 되물었다고 한다 3번의 면접을 보고 합격했고 연구원으로 들어간다는 말을 듣고 가족들 모두 기뻐해 줬다  ...
생활/사건사고 ·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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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 카스테라에 도전

전기밥솥 카스테라에 도전 어릴 적 이모가 카스테라를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오시면 그게 얼마나 맛있던지 그때 먹었던 카스테라의 맛은 잊을 수가 없지요 한 번은 언니가 대만 카스테라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어릴 적 이모가 만들어주신 카스테라 맛과 비슷하다고 해서 먹어보니 진짜 비슷한 맛이 나서 몇 번 주문해 먹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먹고 가격도 비싸서 레시피를 찾아보던 중 전기밥솥 카스텔라에 도전을 해봤어요 머랭 치는 것 외에는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어서 놀랬어요 이모가 만든 것만큼은 아니지만 단백하면서 폭신폭신한게 개인적으로 빵집에서 판매하는 카스테라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덕분에 조카와 가족들에게 인기 폭발했지요 달걀 맛이 확 느껴지는 게 시중에서 판매하는 카스테라에 생각보다 달걀이 조금밖에 안 들어 가나 보다 그 정도 단맛을 내려면 설탕이 얼마나 많이 들어갈까? 생각도 들면서 차라리 휘핑기를 사서 앞으로 카스텔라는 집에서 해먹어야겠다 싶은 생각을 했어요 의외로 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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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자족의 꿈 /죽은 과실수

본가에 가면 언제나 계절마다 따먹을 수 있는 과실수가 있습니다 매년 복숭아, 앵두, 보리수, 대추, 감, 블루베리, 포도 ... 올 봄에 복숭아, 대추, 감, 포도나무가 죽어버려서 얼마나 서운하던지요 동네 어르신들도  마당에서 키우셨던 과실수도 많이 죽었다 말씀하시는 걸 보니 아무래도 급격하게 변하는 계절변화에 적응을 못하고 죽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것도 10년 동안이나 잘 자랐던 나무들이라 갑자기 죽어 베어내 버리니 그 자리가 텅 빈 것 같더라구요 산책하면서 하나씩 따먹는 재미도 있는데 .... 그래도 주말 동안 본가에 있으면서 보리수와 블루베리를 열심히 따 먹었습니다  농약 없이 스스로 자란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먹으면서도 왠지 건강해지는 기분들 들어요 나중에 50대 정도 돼서는 저도 제 땅에서 자라는 과일나무와 채소를 을 수확해서 먹고 싶다는 소박한 꿈도 가져봅니다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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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야 너는 인복이 있어

(조카 학교 공개수업) 조카가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로부터 은근히 따돌림을 당한 뒤 상담 선생님 그리고 담임이 많이 도와주셨다 그뒤 이모들이 매일같이 교육을 시켰는데... 조카님아 지은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문제가 있던 애잖아 그러니까 지은이가 은비하고 얼마 못 갈 거야 그때 다시 너한테 붙기 시작하면 초등학교 때처럼  너 또 지금 조금씩 친해지고 있는 친구와 친해지기힘들어져 그때마다 절대로 받아주면 안돼 그리고 빌려 간 돈 달라고 한번 화를 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지은이가 너를 무시하는 게 문제가 될 수 있어 그리고 참는게 지은이를 위한것도 아니야 걔 sns에 은비와 여기저기 놀러 다니면서 네 돈은 안 갚고 있는데  착하면 바보인 줄 알고 오히려 무시하려는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만날 수 있어 그러니까 그냥 연습한다 생각을 해 그렇게 매일 전화로 또는 만날 때마다 이모들이 쇠뇌 수준으로 교육을 시켰다 드디어 지은이와 은비가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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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해서 다행이다

요즘 앵두의(17살 강아지) 오줌 테러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끄러져 간신히 벽 짚고 일어날때가 있습니다   덕분에 난데없는 아침 이벤트에 잠도 확 달아나고 뇌진탕으로 부터 지켜낸 제 자신을 칭찬해줍니다 앵두는 제 동선을 파악해서 그곳에 오줌테러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들어요 ㅎ 그동안 한 번도 실수한 적 없었던 앵두는 요즘 바닥에 그냥 편하게 볼일을 보는 게 일상이 됐어요 치매가 생긴것 같아서 엄마는 그냥 울타리를 쳐라 하시지만 이불에 실수하는 것도 아니니 그것만으로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줌테러를 수습하고 오늘 치과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장에서 막 삶은 옥수수 두 개와 김밥을 사 백팩에 메고 오는데 날도 더운데 등이 얼마나 뜨겁던지... 덕분에 땀을 한 바가지 흘렸어요 집에 오는 내내  먹고살려고 산 옥수수 김밥이 나를 보내려나 보다 궁시렁거리면서 집으로 돌아와  찬물 한 바가지 몸에 뿌렸습니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내서 다행이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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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셀프매직 했어요^^

오늘 집에서 조카 셀프매직을 해줬어요 넷째 언니 딸 둘 중 첫째 중학생은 완전 심한 곱슬이라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매직 스트레이트파마를 해왔는데 둘째도 머리가 어느 순간부터 곱슬거려서 머리 산발하고  학교에 다니더니 본인도 매직 스트레이트 파마가 하고 싶다고 해서 방학 때 둘다 미용실에 가서 해주기로 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두 명이면 20만 원이고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너무 돈이 아깝더라구요 둘째는 곱슬도 심한 편도 아닌지라 고민하던 중 쿠팡에서 셀프 매직을 찾아보고 진짜 많이 하시길래 떨리는 마음으로 매직스트레이트 약을  사봤어요 가격은 13900원 머리 다 태워먹으면 어쩌나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성격도 보통도 아닌 애라 며칠 지랄날텐데 싶기도 했지만...  ㅎㅎ 결과적으로 만족스럽네요 물론 며칠 더 지켜봐야겠지만 전보다는 훨씬 깔끔해 보입니디 조카도 마음에 들었는지 노래 부르고 춤추다가 집으로 돌아갔어요 중학생 첫째도 심한 곱슬이라 망설이다가 앞머리가 지...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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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웃는 얼굴~

이모 한설이가 고양이 사료 흡입하고 있어 11살 조카의 소리에 슬리퍼를 신고 나가봤어요 문 여는 소리에 한설이가 문 앞으로 얼른 와 웃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에 화를 낼 수가 없어요 웃으며 내 밥값이다 인형하나 선물도 가져다 줍니다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인형을 주는데 너무 사랑스러워요~ 한설이는 언니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입니다 본가 바로 옆에 언니가 살고 있어서 한설이가 자주 놀러 오는데 할머니(엄마) 집에 빈손으로 오는 법이 없지요 예의 바르게 본인이 아끼는 장난감 하나씩 물어다 주고 고양이 사료를 흡입하고 갑니다 그리고 한참 뒤 장난감을 다시 가져가지요 너 다 갖고 놀았냐? 그럼 이제 내가 가져가겠다 귀여운 한설이의 미소에 녹아내려 저나 조카도 한설이가 놀러 오는 날에는 기분이 다들 좋아집니다 사람도 가끔 이런 밝은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장소 분위기가 확 살아요 ~ 언제나 밝을 수는 없겠지만 저도 한설이처럼 기쁜 에너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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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나쁜 기질도 필요해 !

때로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 나쁜 기질도 필요하단다 넷째 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남겨놓은 조카 둘 언니가 떠날 때 엄마가 내가 네 딸들은 키워줄 테니 걱정하지 말아라 약속을 한 뒤 엄마가 본가에서 조카둘을 키우고 계시고 .. 형부가 주말마다 오신다  그래서 그런지 이모들 모두 아픈 손가락  딸같은 조카들이다  그중 첫째 조카 올해 중1,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아이와 중학교를 같이 입학을 했는데 이모들은 이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른들 눈에는 보이는 얄밉고 욕심이 얼굴에 붙어있는 아이였다 초등학교 때 조카가 새 옷을 사서 입고 갔는데 그게 예뻐 보였는지 그 잠바를 미술실에 숨겨놓고 잃어버렸다고 하거나 조카의 물건을 빌려 가놓고 돌려주지 않아서 애를 먹었었다 조카뿐만이 아니라 같은 반 아이들도 비슷한 경험을 몇몇이 했었다 그래도 같은 반에 여자아이들 5명이 전부라 모두 친하게 지냈고 이번에 중학교를 그 얄미운 애와 같이 갔는데 조카 옆에 딱 붙어서 새로운 친구도 사...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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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없는 조카의 면접

24살 조카의 취직 야 우리 금쪽이 취직했어~! 언니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 있다 사실 조카는 초등학교까지만 다니고 홈스쿨링을 했다 그래서 대학 졸업장도 없는 애라 은근히 걱정도 했었다 전동 킥보드 개발 판매 하는 곳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이쪽으로 좀 유명한 곳이고 엔지니어가 3명이 있는데 그중에 학벌도 없는 조카가 들어갔다고 한다 면접실에 들어가니 사장 그리고 다른 한 명이 있으셨는데  그 사장님이 조금 젊으시더래 50대쯤? 그런데 아무런 표정도 없으셔서 표정을 읽을 수 없더래 옆에 계신 직원이 질문을 하는데 금쪽이 가 드론을 고쳐서 돈을 벌었다고 하니 놀라는 눈치였다고 ~ 사실 조카는 어릴 때부터 기계에 관심이 많았던 애라 언니가 드론을 사주니 드론을 어느 정도 날려보더니 기계를 뜯어보기 시작해서 수소문해 드론을 고칠 수 있는 분을 찾아서 수강료를 내고 배울 수 있게 해줬다 그 뒤로 당시 10대였던 어린애가 어른들 상대로 드론을 고쳐주고 돈을 벌었는데.....
산업/기술/IT ·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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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블루
영국에서 밝힌 30초만에 90%이상 암세포 박살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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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욕이 좋다 저도 들었어요~^^

비타민D 합성에 도움을 주려면 뒷목에 햇빛을 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태양을 직접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눈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비타민D 합성과 근적외선을 쐬기 위해 일출에서 9시 사이에 30초 이상 햇빛을 뒷목에 쐬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중세시대 일본 관상가 미즈노 남보쿠도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절을 하고 태양신을 모시면 무병장수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근거가 있는 얘기였네요.  저희 언니 한명도 암투병을 했었기에 모든 자료를 다 찾아봤었던 기억이 있어요 태양에너지가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옛날에는 약이 없을때 폐렴에 걸리면 일광욕을 처방 해줬다고 하구요 어느 박사 말로는 산업화가 되면서 사람들이 실내에서 주로 생활을 하게 됐자나요 그때부터 암 환자가 많아졌다는 설도 있더라구요 또 태양  일광욕을 할수 없다면 주사나 영양제 비타민D도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일광욕이 더 좋긴 하겠지요 미세먼지 없는 공기 좋은날 일광욕좀 해줘야지... 아파트에서는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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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가족들과 가끔 가는 뷔페 쿠우쿠우 며칠전 엄마가 점심 사주신다고 하셔서 못 이기는 척 다녀왔습니다 ㅎ 사실 제가 편식이 심한 사람이라 뷔페에 가서도 실컷 다 먹고 나오면서 돈 아깝네 중얼거리면서 나오는데... 쿠우쿠우는 해산물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가성비가 괜찮아 보여서 항상 만족도가 높아요 저는 가자마자 또 참소라 초밥만 집중 공략합니다 그리고 카푸치노 가 참 맛있어서 꼭 먹고 오지요 그런데 계산한때 보니 쿠우쿠우도 많이 올라서 2만원대 라 컥!  곡소리 한번 했어요 이럴줄 알았음 한접시 더 먹었을텐데 ... 집에 오는 길에 있는  꽃집에도 들려서 언니는 수국 몇 개와 이름을 알 수 없는 꽃 몇 개를 사 왔어요 저도 사고 싶었으나 앵두한테 혼을 쏙 뺏기다 보니 다른 곳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서 대리만족으로 끝났지만...  꽃을 보니 기분은 좋네요  이렇게 이번주를 또 마무리 하네요 내일이 벌써 금요일 시간 참 빠르죠?
생활/사건사고 · 경제/소비자 ·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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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준비하는 자세

이별을 준비하는 자세 어제 갑자기 강아지 앵두가 기운이 없어 보이더니 방안을 빙글빙글 돌면서 써클링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불면증도 있다 보니 소리 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편인데.... 앵두가 잠도 안 자고 빙글빙글 돌고 있으니 잠이 올 리가 있나.... 깜깜한 밤에 앵두를 가만히 지켜보니 멍 때리고 가만히 있기도 하고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눈은 반쯤 감겼다가 깜빡 졸다가 넘어질 뻔하다가 반복한다 나는 앵두를 안아 무릎에 놓고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봤다 노견들이 겪는 인지장애 강아지 치매 증상인듯하다 평소에 밥 먹고 난 뒤 바로 다시 밥 달라 보채긴 했어도 이렇게 하루아침에 상태가 나빠질 수 있을까? 사실 앵두는 17살에 심장약도 복용하고 있는데 유선 종양도 점점 커져서 이제는 육안으로 보일정도 크기의 혹을 달고 다니는 수준이 됐다 병원 한번 안갈정도로 건강했던 애가 몇년전부터 ... 이미 두 번이나 종양 수술을 받았고. ... 심장도 좋지 않다 보니 수술도 더이상 병...
우주/생명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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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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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개나리가 같이 폈어요~^^

벚꽃과 개나리꽃 구경 벚꽃 구경을 다녀왔어요 언제나 개나리가 피고 질 때쯤 벚꽃을 봤던 것 같은데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인해 벚꽃이 일찍 폈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개나리꽃 구경을 같이 하게 됐어요 꽃눈이 떨어지듯 벌써부터 꽃들이 지고 있어서 이거 이러다가 벚꽃 구경 놓치겠구나 싶었는데 ... 다행스럽게 올해도 놓치지 않고 보게 됐네요^^ 매년 보는 벚꽃인데 볼 때마다 너무 청순하고 아름답다는 ~ 예전에 빨간 머리 앤에서 벚꽃길을 가면서 앤이 환희의 길이라고 표현했던 게 기억이 나면서 이거 진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더라구요 그 와중에 벚꽃 구경하느라 본의 아니게 많이 걸으면서 운동 많이 했다는... 오는 길에 커피를 많이 마셔서 화장실에 들렀는데 난데없이 화장실 벽에 딱 베리칩 666이 붙혀있더라구요 ㅎㅎ 가만 생각해 보니 제가 어릴 때도 베리칩을 몸에 심는 시대가 온다고 한 것 같은데 어머나 진짜로 그런 기술이 진짜로 나왔네?? 이 사람들은 이걸 어...
우주/생명 · 생활/사건사고 ·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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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일휘
해무와 허무 사이를 걷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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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여행

일휘님 저는 제주도가 너무 좋더라구요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힐링여행으로 조카들까지 다 함께 제주 한달살기를 했었지요 조카들은 그게 너무 좋았는지 아직도 제주도 제주도 한답니다 어제도 조카가 전화 와서 이모 우리 제주도가자 지들끼리 이모들 꼬시기 작전에 들어가서는 여기저기 전화 돌리고 있더라구요 집앞에 나와서 바닷가에 가만히 앉아서 파도소리 듣고..... 커피한잔도 마시고... 제가 좋아하는 오징어같은 ? 이름이 다르더라구요 여튼 비슷한걸 파시는 아저씨가 계셨는데 항상 사먹었었다는.... 매일 오름 도 가고... 당시 강아지 앵두도 데리고 갔었는데 진짜 매일 데리고 업고 다니느라 저는 힘들었는데 앵두는 그때가 너무 좋았었는지... 제주도에서 사용했던 이동가방을 너무나 좋아해요 요것도 앵두의 추억이겠죠 ^^ 우앙 가고싶다~~~~~ 제주도 여행후 산책전 스스로 가방속에 혼자 들어가있는 모습 ... 지금은 앵두가 시력도 나빠져서 스스로 못들어 가지만 ㅎㅎ 옛 추억 이져^^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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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4kg 감량

대략 한달 반 동안 식이조절을 해가며 다이어트를 해왔다 처음에는 식이 조절을 해도 죽어라 버티고 있던 살들 때문에... 이거 어떻게 해야 빠지나 싶기도 하고 식욕도 오히려 더 살아나서 자면서도 떡볶이 피자 먹는 꿈을 꿨다 그렇게 버티고... 한 달반 가량 식이조절을 하고 나니 식욕도 자연스럽게 줄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몸이 너무 가벼워져서 살 것 같다 3kg 정도 감량을 하고 3kg 안쪽에서 몸무게가 계속 왔다 갔다만 해서 애태우더니 어제는 갑자기 현기증까지 생기면서 1kg이 빠져서 총 4kg감량 그래도 많이 나가지만 ...  ㅎ 나이가 들수록 별 몇 개는 봐야 살이 빠진다더니 이거 딱 맞는 말 같다 어제는 4kg 빠진 기념으로 롯데리아 한우버거 하나 사서 집으로 왔다 하나 다 먹기에는 위에 부담도 되고 불안하기도 해서 햄버거 하나를 점심 저녁 두번으로 나눠서 반절씩 먹었다 참 신기한 건 반절만 먹어도 포만감이 들었단거 ~ 원래 ...
건강/보건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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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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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레몬향 가득~

레몬 향기가 가득~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 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줍니다 문을 열자마자 레몬향기가 집안 가득 밀고 들어와 어디에서 나는 향기지? 두리번 거리다가 눈에 들어오는 율마 아~ 율마구나... 어머나 얘가 봄이라고 냄새를 내뿜는구나 너무나 신기해서 손으로 쓰담쓰담해주니 향기로 보답합니다 손까지 레몬향이 가득 봄인 줄은 알았지만 봄을 오감으로 느끼게 해준 율마가 너무 기특해서 조만간 분갈이를 해줘야 할 것 같은데 유난히 분갈이 후 몸살이 많다는 율마가 걱정이 됩니다 3년전쯤 율마를 7천 원에 데려와 열심히 물만 줬는데 이렇게 키운 보람을 느끼네요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 우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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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선생
쓰잘데기 없는 집착을 해서라도 꺼내와야 했던 나의 사이비 친구 - 2편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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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말세?

말세구만 말세여  이말이 절로 나오네요  사람들이 힘들수록 종교는 더 잘되겠죠 어제 유튜브에서 신천지 수료식 하는게  떠서보니..청년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외국인들도 보이고... 마음아파요 우리나라 이상한 종교가 왜이렇게 많은지.. 일단 종교에 빠지면  믿음이라는 박스에 갇히게되서... 상식선에서 벗어난 행동도 믿음안에서는 다 가능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무서운거죠... 종교에 빠지는건.. 명문대를 나오고 검사 박사 의사라도 상관없어요 조금씩 점차적으로 빠지고 덫에 걸리는거죠ㅜㅜ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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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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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 물가비교

오늘 제가 자주보는 올리버쌤 채널을 보다가 미국과 한국의 마트 물가 비교가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미국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물가 상승으로 많이 힘들어한다고 하는데요 미국인이 한국 마트에 와서 엄청 놀라네요 저번에 프랑스인들도 한국 마트 가서  한국인들은 다들 부자야?말하며 너무 놀라는 것도 봤는데 이렇게 미국과 비교하니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미국의 삼겹살은 유기농으로 키운 돼지고기 최고급 기준이고 저렴한건 훨씬 더 저렴하다네요 우리나라 물가 진짜 심각하지 않나요? 출처 올리버쌤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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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선생
<나는 신이다>, 역겨워서 껐다 vs 적나라해도 받아들여하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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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는 없길...

저는 얼굴까지 공개하며 폭로하신 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얼굴까지 공개하신점에 우려도 함께 듭니다 피해당하신지 얼마 안된 상태라 판단하기에 감정적으로도 불안정했을 텐데... 2차적인 피해를 입으시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되고... 종교는 사실 정신적으로 점차적 스며들기에 피해를 당하기 까지 과정을 본인이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보는 사람들에 따라서 이해 못할수도 있기에... 피해자들이 또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았음 좋겠어요 종교는 진짜 싫다는 ㅜㅜ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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