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유튜브 링크를 걸어주면, 내용을 요약을 해주는 그런 곳입니다. 지인에게 처음 이 사이트를 소개를 받았을 때는 무슨 쓸모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흐흐.
최근 얼룩소에서 <공모에 당선되는 극본쓰기>와 <스크리브너 매뉴얼>을 에어북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제가 스크리브너의 개념을 소개할 때 언급했던 유튜브 캡쳐의 출처를 찾아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출처를 찾아서 얼룩소 팀에 전달하다가, 그 동영상을 릴리스에 넣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당신에 대해 싫어하는 10가지>, <금발이 너무해> 등 히트작을 써낸 카렌 맥컬라와 커스틴 스미스의 인터뷰 영상이었는데, 그 둘이 어떻게 공동 작업을 하는가 하는 내용이었거든요.
유튜브 링크를 릴리스에 넣어봤더니,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요악도 요약이지만,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스크립트 전체가 나오...